/사진= JTBC '해방타운' 방송 화면 |
2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해방타운'에서 허재와 이웃집에 사는 이종혁이 젊음의 성지 홍대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혁은 옆 집에 사는 허재를 데리고 홍대로 향했다. 이어 방탈출 카페에 도착한 후 가장 쉬운 단계의 방에 갖힌 두 사람은 "글씨가 왜이리 작냐"며 "돋보기를 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입성한 지 40분 만에 첫 번째 방을 탈출한 두 사람은 자물쇠가 한가득한 다음 방에서 짜증을 내며 즐기지 못했다.
이어 두 사람은 오락실에서 게임을 즐긴 뒤 타로 카페로 향했다.
먼저 관상을 본 허재는 "불의 형상"이며 "순수하고 열정적이다"라는 해석을 얻었다. 이어 "인중이 넓은 건 자녀가 많다는 거예요. 내 자녀 뿐만 아니라 후배를 양성하거나 부하들이 많다는 거다"라며 현재 감독을 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현실에 정확히 맞아 떨어졌다.
이후 사주를 본 허재는 "올해 예능 대상을 받을 수 있겠냐"고 물었지만 역술가는 "대상은 조금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사진= JTBC '해방타운' 방송 화면 |
타로 점을 보게 되자 허재는 "두 아들 중 누가 먼저 결혼할 것 같냐"고 물었고 이후 허재가 뽑은 카드를 본 역술인은 "두 분 다 결혼에 대해서 안 나온다. 여자와 관련된 카드가 없다. 지금 두 사람 다 결혼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일이 더 먼저인 듯 하다"고 해석했다.
이어 이종혁은 "우리 준수는 어느 쪽으로 재능이 있을까"라고 물었고 이종혁이 뽑은 카드에 고나해 역술인은 "이 카드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방송인도 괜찮고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 있는 일도 괜찮다. 두 번째 카드는 돈을 의미하는데 사실 준수는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아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차라리 일찍부터 돈을 벌게 해주는게 맞다는 거죠. 공부가 아니라"라고 해석했고 이종혁은 현재 유튜브로 돈을 벌고 있는 아들을 언급하며 "굉장히 정확하다"며 놀라워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