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김소혜, 학폭 논란 종결될까.."폭로자 사과문 받았다"[종합]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1.07.27 17:34 / 조회 : 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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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병규, 김소혜 /사진제공=CJ ENM, CJCGV
배우 조병규,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김소혜가 학교 폭력(이하 학폭) 의혹과 관련해 "허위 사실이다"란 내용의 사과문을 받았다. 이로써 두 사람의 학폭 논란이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조병규에 대한 근거 없는 학폭 논란을 촉발시킨 게시글 작성자들에 대해 법적 조치에 나선 바 있고, 피의자는 경찰 수사 중 인터넷상에 올린 글이 허위사실임을 시인하고 이를 깊이 반성하는 공식 사과문을 최근 보내왔다"라고 밝혔다.

김소혜 소속사 S&P엔터테인먼트도 지난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머 유포자가 소문을 사실 확인도 없이 호기심에 게시했다고 진술했으며 경찰 조사로 해당 내용이 허위임이 드러나자 선처를 호소하며 반성문을 제출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학폭 가해자 의혹에 휩싸였다. 조병규는 앞서 초·중학교 동창생이라고 주장한 한 네티즌이 제기한 학폭 의혹에 "허무맹랑한 소문"이라고 논란을 잠재운 바 있다. 이후 뉴질랜드 유학 시절 같은 학교를 다닌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또 학폭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조병규에게 언어 폭력 피해를 당했다며 구체적인 이야기를 전해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하지만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와 관련해 즉각 반박하며 "경찰 수사를 정식으로 의뢰했으며 조사에 착수됐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의 적극적인 해명에도 불구하고 여러 학폭 주장글이 등장하자, 여론은 조병규를 향해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왔다. 결국 그는 당초 출연 예정이었던 KBS 2TV 예능프로그램 '컴백홈'에서 하차하며 활동을 잠시 멈췄다.

조병규를 향한 학폭 의혹은 "소속사 개입이 있다"라며 또 다른 논란으로 불거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소속사 측은 조병규 학폭 의혹과 관련해 작성자가 허위 사실임을 인정했다고 전하며 다른 의혹들까지도 풀어가는 모양새다.

김소혜 또한 같은 달 학폭 의혹에 휩싸였으나 소속사에 따르면 오히려 폭로자가 가해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소속사는 "직접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던 피의자는 오히려 중학교 재학 당시 김소혜가 피해자였던 학교폭력 사건의 가해자 중 한 명"이라며 "위 피의자는 수사 과정에서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였고, 어린 마음에 질투로 인해 악의적 루머 글들을 작성하였으며 이를 뉘우치고 후회한다는 내용의 자필 사과문을 수사기관에 제출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소혜 관련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렸단 의혹과 관련해 "중학교 1학년 재학 시 다른 학교 학생과는오해로 인한 다툼이 있어 학교폭력대책 위원회가 열린 적이 있으나 그때 당시에 당사자를 직접 만나 사과를 하고 서로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던 적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렇듯 두 사람 모두 폭로자의 사과문과 허위 사실임이 알려진 상황. 앞으로 사건은 어떤 식으로 끝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조병규는 최근 HB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새 드라마 '찌질의 역사' 출연을 검토 중이다.

김소혜는 오는 8월 영화 '귀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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