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100마일로 100K! 시즌 5승+결승타까지, 팀 6-2 승 [LAA 리뷰]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1.07.27 13:55 / 조회 : 1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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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AFPBBNews=뉴스1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 한 시즌 100탈삼진을 달성했다. 타석에서는 1안타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전에 선발 투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마운드에 올라서는 7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5승을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3.21에서 3.04로 떨어졌다. 이날 경기 전까지 95탈삼진을 기록 중이던 오타니는 이날 5개의 삼진을 추가해 시즌 100탈삼진째를 기록했다. 타석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77이 됐다.

오타니는 2-0 리드를 안고 오른 1회 2사에서 찰리 블랙몬에게 안타를 맞긴 했지만 트레버 스토리를 투수 땅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2회 역시 2사에서 주자를 내보냈다. 두 타자를 뜬공으로 처리한 뒤 코너 조에게 좌전 2루타를 맞았다.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오타니는 조시 푸엔테스를 1루 파울 플라이로 잡아냈다.

3회는 확실하게 안정감을 되찾았다.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4회가 가장 큰 위기였다. 1사에서 스토리에게 사구를 허용했다. 이어 C.J. 크론을 삼진 처리했지만 샘 힐리아드에게 안타를 맞고 2사 1, 2루 위기를 헌납했다. 이번에도 실점은 없었다. 조를 1루수 플라이로 처리해 이닝을 마무리했다.

흔들리던 오타니는 5회 결국 점수를 내줬다. 1사에서 돔 누네즈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84마일 슬라이더를 통타당했다. 다음 타피아에게도 안타를 허용한 오타니는 후속 타자를 모두 땅볼로 막고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6회 다시 침착함을 찾았다. 삼자 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오타니는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조를 삼진 처리한 오타니는 푸엔테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그리고 누네즈에게 99.7마일(약 160km) 빠른 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이로써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한 시즌 100탈삼진을 완성했다.

오타니는 투구수 99개를 기록하고 4-1로 앞선 8회 호테 퀸타나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선발 투수 역할을 마무리했다.

타석에서는 1안타를 기록했다. 팀에게 선취점을 안기는 적시타였다. 1회말 무사 2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4번 재러드 월시 타석 때 도루까지 성공했다. 그리고 월시가 안타를 치자 빠르게 3루를 돌아 득점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다. 2회말 삼진, 5회말 2루수 땅볼, 7회말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에인절스는 8회 1실점했으나 8회말 맥스 스태시 적시타와 애덤 이튼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달아나 6-2 승리를 따냈다. 3연승 행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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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적시타를 때려내는 오타니 쇼헤이./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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