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송강 컴온" '언니가 쏜다' 주당 손담비·소이현X알쓰 안영미의 '취중 토크'[종합]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1.07.27 11:46 / 조회 : 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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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HQ


'언니가 쏜다'가 알코올 주당 손담비와 소이현, 알코올 쓰레기 안영미, 멘토 곽정은의 조합으로 즐거운 취중 토크를 전한다.


27일 오전 IHQ 예능프로그램 '언니가 쏜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손담비, 소이현, 안영미, 곽정은이 참석했다.

'언니가 쏜다'는 연예계 대표 주당인 4명의 MC가 소문난 안주 맛집에 찾아가 먹방과 함께 취중진담 토크쇼를 펼치는 안주 맛집 탐방 프로그램.

손담비는 "예능 치트키 손담비 인사드린다"라고 너스레를 떤 후 "이런 프로그램이 만들어져서 너무 좋다. 진솔한 토크, 좋은 멤버들과 함께해서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안영미는 "'언니가 쏜다'에서 가장 술을 못 마시는 '알코올 막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나는 세상 알코올 쓰레기다. 숙취도 가장 오래간다. 나는 술을 잘 좀 즐기고 싶었다. 알코올 스승님들에게 잘 배우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멤버들은 '언니가 쏜다' 멤버들의 조합에 입 모아 만족했다.


안영미는 "술자리는 편해야 한다. 멤버들 얘기를 들었을 때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했다. 손담비도 "소이현 씨와 술친구였고 안영미 씨는 사적으로 보고 싶었다. 곽정은 언니는 여러 조언을 듣고 싶었다. 각자의 역할이 있고 조합이 신선했다"라고 말했다. 안영미는 "곽정은 씨는 나의 명상 선생님이었다. 명상을 하루 하고 너무 장난치고 싶어서 명상을 안 하고 도망갔는데 이렇게 만났다"며 웃었다. 현장 케미스트리도 만점이라고. 안영미는 "첫 녹화 때 손담비 씨가 막걸리를 터뜨려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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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의 지목으로 소이현이 주당 1등으로 꼽혔다. 멤버들의 주량을 묻자 손담비는 "주량을 세고 먹지 않는다"라며 "소주 2병 정도 마신다"라고 답해 주당임을 자랑했다. 안영미는 소이현을 지목하며 "하루종일 마신다. 취하질 않는다"라며 "나는 마늘주사도 마시며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이현은 자신이 좋아하는 주종으로 "다 좋아하긴 하는데 날씨와 분위기에 따라 마시는 술이 달라진다"라며 "늘 좋은 술은 소주다. 와인도 좋다"라고 밝혔다.

멤버들이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는 누구일까. 손담비와 안영미는 '한잔해'를 부른 트로트 가수 박군을 지목하며 "친한 친구도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곽정은은 "소이현 씨는 남편 인교진 씨가 나오면 좋겠다고 했고 손담비 씨는 친한 김희철 씨가 나오면 좋겠다고 했다. 우리끼리 정우성, 송강 씨 얘기도 나왔다"라며 "나는 TV에서 나오는 박군 씨가 인상적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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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kg을 감량한 손담비는 몸매를 유지하며 술을 마실 수 있는 노하우로 "술을 좋아하는 애주가인데 안주로 배를 채우지 않고 술을 마신다. 운동도 많이 한다"고 했다. 소이현은 손담비에 대해 "입이 짧다"라고 덧붙였다. 소이현은 자신이 좋아하는 주종으로 "다 좋아하긴 하는데 날씨와 분위기에 따라 마시는 술이 달라진다"라며 "늘 좋은 술은 소주다. 와인도 좋다"라고 밝혔다.

멤버들의 남다른 숙취 해소, 해장 비법은 무엇일까. 소이현은 "술 자리가 끝나고 소화제를 마셨다"라고 말했고, 안영미는 "플라시보 효과 같다. 내가 따라했다가 효과를 못 봤다. 가장 좋은 건 자는 것이더라"고 덧붙였다. 곽정은은 "같이 마시는 사람이 편하면 다음날 힘들지 않다. 진정한 해장은 같이 마시는 사람의 편안함"이라고 말했다.

'언니가 쏜다'는 27일 오후 10시 30분 IHQ와 드라맥스에서 동시 방송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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