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토트넘 잔류한다, 내가 장담" 레전드 자신만만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1.07.27 07:42 / 조회 :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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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AFPBBNews=뉴스1
토트넘 레전드 제이미 오하라가 해리 케인(29)이 토트넘에 잔류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하라는 26일(한국시간)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케인은 이적이 성사되지 않더라도 큰 소란을 피울 선수가 아니다. 불발되더라도 이해할 선수다"면서 "그는 다음 시즌에도 여전히 최고의 활약을 펼칠 것이고, 골을 넣을 것이며 리더가 될 것이다. 내가 장담한다"고 잔류에 무게를 뒀다.

케인은 최근 이적설로 뜨겁다. 유로2020 대회가 끝난 뒤 팀을 떠나겠다고 공표했다. 2008년 이후 우승이 없는 토트넘을 떠나려고 한다. 맨체스터 시티가 적극적으로 케인 영입에 나서고 있는 모양새다.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케인 이적을 허용했다는 이야기도 들려왔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케인을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맨시티도 결코 물러날 것 같지 않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총 2억 2500만 파운드(약 3585억원)에 달할 잉글랜드 듀오 케인과 잭 그릴리쉬(26)의 이적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번 주말 내에 이적을 마무리 지으려 하고 있다.

그러나 오하라의 생각은 다르다. 그는 "토트넘 선수단 내에서는 케인이 이적하고 싶어하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지만 케인은 최고의 선수이고, 토트넘 선수다. 그리고 최고의 프로라고 생각한다"고 "우승할 수 있는 클럽에 갈 기회가 적어지기 때문에 실망할 것이고, 그것이 맨시티이기 때문에 더 실망감이 클 수도 있다. 하지만 장기계약은 경계해야 한다. 5~6년 계약을 하면 돈을 벌수는 있다. 하지만 그 시간만큼 뛸 수 있을지는 모른다"고 강조했다.

또 "레비는 케인이 미래를 책임지고 있다. 만약 그가 케인이 떠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아무데도 갈 수 없다. 그만큼 간단한 일이다"고 이적을 반대하기도 했다.

맨시티에 대해서도 우려를 보였다. 오하라는 "케인은 그들이 필요로 하는 선수다. 5000만 파운드의 선수들과 계약하는데 많은 돈을 쓰지만 그들은 한 번도 큰 돈을 주고 계약한 적이 없다. 1억 2000만 파운드에 선수 1명을 계약한 적이 없기 때문에 (케인을) 영입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면서 "앞으로 3시즌 동안 성공을 보장받고 싶다면 케인을 영입하라.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전에도 말했듯이, 내가 장담하건대 이번 시즌 케인은 토트넘에서 뛰게 될 것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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