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모', 코로나 확진자 발생..박은빈 검사→로운·배윤경 등 접촉無[종합]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1.07.26 19:05 / 조회 : 3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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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사진제공=나무엑터스


드라마 '연모'가 보조 출연자의 코로나19(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확진 판정으로 인해 그와 동선이 겹친 박은빈, 제작진, 스태프 등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26일 오후 KBS 2TV 새 드라마 '연모'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지난 24일 촬영에 참여했던 보조 출연자가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에 24일 촬영 동선이 겹친 배우, 배우 소속사 관계자, 스태프, 제작진 등 '연모' 관련 관계자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검사를 받은 인원은 자가 격리 중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단 방역지침에 따라 검사, 격리 조치가 취해진 상황이다.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연모'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극 중 주인공을 맡은 배우 박은빈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그녀는 검사 후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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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 배윤경/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럭키컴퍼니(사진 오른쪽)
이밖에 극 중 남자 주인공 로운(SF9)을 비롯해 배윤경, 최병찬 등 주요 배우들은 촬영이 없어 동선과 접촉이 없었다고 한다. 이에 당장 검사를 받지는 않는다. 코로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관계자들의 검사 결과 여부에 따라 방역 지침을 따를 예정이다.


이밖에 24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촬영 일정 등으로 동선이 겹친 스태프, 제작진 등도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연모' 측은 이번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향후 촬영 일정에 대해선 검사 결과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 26일과 27일에 촬영 일정은 없던 상황.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에서 확산된 상황. 이에 방송가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속 발생해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한편, '연모'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다. 박은빈, 로운(SF9), 남윤수, 배윤경, 최병찬(빅톤), 배수빈, 김택, 김인권 등이 출연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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