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팽현숙♥최양락, '원빈·BTS 효과' 빵점 '저탄고지 다이어트'[★밤TView]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1.07.25 22:38 / 조회 : 1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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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캡처


팽현숙, 최양락 부부가 버터를 과다 이용한 독특한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선보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팽현숙이 살이 찐 남편 최양락을 위해 저탄고지 다이어트 식단을 선보였다.

팽현숙은 최양락의 배가 불어난 것을 보고 살이 쪘다며 깜짝 놀랐다. 최양락은 "젊었을 때보다 30kg이 쪘다"고 밝혔다. 박미선은 "거미형 인간"이라며 "감자에 이쑤시개 꽂아놓은 것 같다"고 말했다.

팽현숙은 "돈 들여서 기껏 원빈처럼 해놨는데 얼굴만 원빈이면 뭐 하냐. 몸이 원빈이어야지"라고 속상해했다. 최양락은 최근 상꺼풀 재수술을 해 외모 변신을 했다. 그러나 팽현숙은 "제가 최양락 씨를 원빈 씨 닮았다고 했는데 뭘 닮았냐. 10원어치도 안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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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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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캡처



팽현숙은 최양락의 뱃살 제거 식단을 위해 마트에서 '저탄고지' 식재료를 샀다. 이 와중에 최양락은 술과 과자를 몰래 담아와 집에 있는 그림 뒤에 숨겼다. 팽현숙은 모든 요리에 버터를 이용해 버터 감자볶음, 버터 양송이스프, 버터 가지, 버터 미역국, 버터 삼겹살을 선보였다. 최양락은 "고소하다"면서도 "속이 니글거려"라고 했다. 그러나 팽현숙은 "BTS도 오죽하면 'Butter'를 불렀다"며 식단을 밀어붙였다.

최양락과 팽현숙은 식사 후 체중이 1kg 증가했고, 팽현숙은 버터를 잔뜩 탄 커피를 최양락에게 주며 "이게 일명 '방탄 커피'야. BTS, 지민이 몰라?"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속이 더부룩한 채로 운동을 했지만, 몸무게를 잰 최양락은 "어떻게 그대로냐. 1g도 안 빠져"라고 했다. 결국 팽현숙은 배탈이 났고, 최양락과 팽현숙은 느끼함을 참지 못하고 열무비빔밥을 폭풍 흡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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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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