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⅔이닝 13K' LAA 산도발, 2아웃 남기고 노히트노런 놓쳐... 오타니는 멀티히트

김동윤 기자 / 입력 : 2021.07.25 10:50 / 조회 :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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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산도발./AFPBBNews=뉴스1
메이저리그 3년차 좌완 패트릭 산도발(25·LA 에인절스)이 구단 역사상 12번째 노히트노런을 눈앞에서 놓쳤다.

산도발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의 타겟필드에서 8⅔이닝 1피안타 3사사구(1볼넷) 13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달성했다. 평균자책점은 3.86에서 3.42로 크게 내렸다.

2회 조시 도날드슨, 4회 맥스 케플러에게 각각 볼넷, 몸에 맞는 공을 내준 것을 제외하고는 매이닝 삼진 하나씩을 곁들이며 무실점 이닝을 이어갔다.

하이라이트는 5회에 나왔다. 선두 타자 미구엘 사노가 유격수 호세 이글레시아스의 실책으로 출루했음에도 후속 세 타자를 모두 삼진 처리하면서 기세를 올렸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 호르헤 폴랑코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대기록을 눈앞에 뒀으나, 브렌트 부커의 빗맞은 타구가 절묘한 코스로 향하면서 노히트노런은 깨졌다.

이후 케플러를 우익수 뜬 공으로 처리해 생애 첫 완봉승을 노리는 듯했으나, 2-0으로 앞선 상황에 타석에는 강타자 도날드슨이 들어온 탓에 마무리 라이젤 이글레시아스로 교체됐다. 이글레시아스가 도날드슨에게 적시 2루타를 내주면서 산도발의 실점도 1점으로 올라갔지만, 사노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산도발은 승리 투수가 될 수 있었다.

한편, 2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출전한 오타니 쇼헤이(27)는 4타수 2안타 1득점 1삼진으로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에인절스는 1회 뽑아낸 2점을 끝까지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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