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드' 싸이, 아마루 진심에 눈물..박진영 "놀라운 스타될 것"[★밤TView]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1.07.24 23:48 / 조회 : 1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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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라우드' 방송 캡처
JYP연습생 아마루가 속내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공감하는 싸이 또한 눈물을 보였으며 박진영은 진심으로 조언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라우드'에서는 4라운드 싸이의 픽이 진행됐다.

박진영은 두 번째 그룹인 피다른네이션 팀을 보고 "몇 분이냐 길이가. 솔직히 1분으로 느껴졌다. 벌써 끝나 싶었다. 케이팝 팬들이 좋아하는 요소가 다 있다. 디테일, 칼군무, 연기, 팀워크 너무 멋진 무대다. 피네이션의 체면을 세웠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1~4라운드까지 거치면서 가장 무서운 참가자는 동현 군같다. 백지장인데 뭐든 그리라고 하면 다 그린다. 표정도 편안하고 가사에 맞는 것도 짓는다. 표정은 가사에 맞고 몸은 움직이는 분리가 된다"라며 "아마루는 오늘 흠잡을 데가 없었다. 본인은 그걸 인지하기 시작한 거 같다. 사실 외국인들은 말만 배운 게 아니라 가수의 스타일까지 배우게 된다. 그런데 너의 말투를 찾으라니 너무 답답했을 것이다"라고 공감했다.

이에 아마루는 눈물을 보이며 "선배님들 영상을 보고 배웠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흉내내는 느낌이었다. 내가 멋있게 하고 싶다는 욕심이 강해서 그런 거 같다. 엄마한테 상담을 해봤는데 멋있게 안해도 있는 그대로 멋있으니까 그냥 하라고 하더라"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싸이도 눈물을 같이 훔치기도 했다. 박진영은 "내가 그렇게 집요하게 혹독하게 말한 이유는 고칠수 있을 거 같아서 그랬다. 아마루는 표정, 제스처가 자연스러워서 하나만 고치면 놀라운 스타가 될 것 같았다. 강하게 얘기한 걸 이해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싸이는 "멈추지 못할 정도로 우는 모습을 보며 속으로 울컥 울컥을 삼켰을 순간이 미루어 짐작된다. 너무 많이 늘었다. 정말 잘했다"라고 극찬했다.

피다른 네이션 팀은 개인 순위 1위 우경준. 2위 아마루 3위 이동현 4위 조두현이다. 팀 점수는 97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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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라우드' 방송 캡처
이후 최태훈, 김민성, 고키, 윤동연, 이계훈이 속한 하이파이브 팀의 무대가 진행됐다. 이들은 2PM의 '10점 만점에 10점'을 택했다. 4명의 남자가 매료되는 여자의 역할은 고키가 담당한다.

싸이는 이 무대에 "완벽에 가까운 무대가 될 것이다. 어쩌면 그냥 완벽할 수도 있다"라며 자부심을 보였다.

박진영은 "포인트가 너무 빨리 지나가서 다시 보고 싶다 무대 요청. 또봐도 똑같이 소름 끼친다. 칼군무를 통일감있게 추는 건 열심히 하면 가능하다. 일단 고키 군은 원래 했던 춤이 크럼핑이지 않나. 크럼핑은 사실 싸움을 하는 느낌이다. 이거와 이건 극과 극이다. 중간 후렴구에서 고키 군의 파워 그대로였고 13살 고키 그대로였다"라고 말하면서도 "이계훈은 완전 녹아서 처진 느낌이다"라고 지적했다.

이계훈은 이에 대해 "3라운드까지 좋았지만 다음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모르겠고 부담감이 컸다"라고 걱정을 털어놨다. 하이파이브 팀 개인 점수는 1위 고키 2위 최태훈3위 이계훈 4위 윤동연 5위 김민성로 정해졌다.

한편 이번엔 슈퍼에이전트도 등장했다. 슈퍼에이전트는 이승기로, 5라운드 진출자들을 만났다. 이승기는 앞으로도 계속 함께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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