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 재차의', 서울 도심 속 '재차의'가 떴다? 충격+동공지진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1.07.24 11:30 / 조회 :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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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방법: 재차의' 깜짝 카메라 영상


영화 '방법: 재차의'(감독 김용완) 속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 군단이 등장하는 깜짝 카메라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CJ ENM 측은 '방법: 재차의' 속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군단이 실제 서울 도심에 모습을 드러낸 영상을 공개했다.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

파괴연구소를 통해 공개된 이번 영상은 실험을 의뢰한 연구원 2인이 각자의 지인인 연구 대상을 깜짝 카메라로 놀라게 하고 그들의 생생한 리액션을 담았다.

먼저 한 카페에서 연구 대상을 만난 의뢰인들은 요즘 계속 누군가가 쫓아오는 악몽을 꾼다는 말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조성한다. 여기에 섭외된 유명 역술가까지 합세해 의뢰인의 고민에 대해 "강하게 말하면 저주 같은 것"이라는 답변으로 연구 대상들을 당황케 하고, 악몽이 예지몽이 될 수 있음을 예고하며 무언가 실제로 의뢰인과 연구 대상을 덮칠 수 있음을 암시한다.

그리고 카페를 나선 그들에게 정체 불명의 회색 무리, 다름 아닌 재차의 군단이 빠른 속도로 달려온다. 누가 조종이라도 하듯 동시에 쓰러졌다가 다시 살아나는 기괴한 모습에 연구 대상은 물론 의뢰인들까지 당황을 금치 못하고, 재차의 군단이 사라진 뒤에도 "나 지금 심장 떨리니까 조용히 해 봐"라며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쿠키 영상으로 재차의로 활약한 전영 안무가와 센터피즈 안무팀의 본브레이킹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마지막까지 눈길을 사로잡는다. '부산행', '반도',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 등에 참여한 전영 안무가가 걸음 보폭, 시선의 방향, 팔의 각도 하나하나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만들어낸 재차의 군단의 기괴한 움직임은 기존의 좀비를 뛰어넘는 파괴력과 차별화된 액션으로 무장했다

한편 '방법: 재차의'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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