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명, 이선균·조정석과 '행복의 나라' 호흡 外 [위클리무비]

[별★브리핑]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1.07.24 09:30 / 조회 : 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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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생생한 영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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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이 이선균, 조정석 등과 '광해' 추창민 감독의 신작 '행복의 나라'에 출연한다.
○…유재명이 '광해' 추창민 감독의 신작 '행복의 나라'에 출연해 조정석 이선균 등과 호흡을 맞춘다. '행복의 나라'는 현대사를 뒤흔든 사건 속에 휘말린 한 인물을 살리기 위해 전력투구하는 변호사 이야기.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연출한 추창민 감독이 '7년의 밤' 이후 선보이는 신작이다. 이선균이 한국 현대사를 뒤휘든 사건의 중심에 있는 강직한 군인 역을 맡고, 조정석이 그런 이선균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를 맡는다. 유재명은 '행복의 나라'에서 이선균, 조정석과 대척점에 있는 한국 현대사를 뒤흔드는 사건의 핵심인물인 군인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다. '행복의 나라'는 제작사 파파스필름과 오스카10스튜디오가 제작하며, NEW가 투자배급한다. 9월 중순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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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감독의 '광대: 소리꾼 감독판'이 북한 촬영 장면을 포함해 9월2일 재개봉한다.
○…조정래 감독의 '소리꾼' 감독판인 '광대: 소리꾼 감독판'이 9월2일 개봉한다. '광대: 소리꾼 감독판'은 지난해 7월1일 개봉했던 '소리꾼'의 감독판. '소리꾼'은 조선 영조 시대를 배경으로 소리로 먹고 사는 소리꾼이 납치된 아내를 찾아 눈먼 딸과 전국을 돌아다니는 이야기다. 명창 이봉근이 소리꾼 학규 역을, 이유리가 그의 아내 간난이 역을 맡았다. 김동완 박철민 김민준 등이 출연했다. '광대: 소리꾼 감독판'이 주목받는 건, 이번 재개봉판에 북한 촬영 장면을 삽입했다는 점이다. 사실 '소리꾼'은 2018년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와 협약으로 북한 촬영에 대한 최종 확정까지 받았으나, 이후 북미간 하노이협상 결렬 이후 안타깝게도 무산됐다. 그러나 당시 사전 답사에서 북한의 아름다운 절경을 촬영했고, 이 영상을 '광대: 소리꾼 감독판'에 포함시켰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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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이성민 김무열 주연 영화 '대외비'가 제25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 주연의 영화 '대외비'(감독 이원태)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제25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경쟁 섹션인 슈발 누와르에 초청됐다. 이원태 감독은 전작 '악인전'이 23회 판타지아 영화제 베스트 액션 부문에 초청돼 관객상을 수상했다. 8월5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25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한편 이번 영화제에는 홍원기 감독의 '괴담' 에피소드 중 '치충'이 단편영화 섹션에 초청됐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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