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다 사랑에 빠져본 적 있나요? 방탄소년단 진, 그래피티 벽화 재탄생..오늘 성수동에 가야할 이유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7.24 08:23 / 조회 : 17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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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BTS JIN)


방탄소년단(BTS) 진이 그래피티 벽화로 재탄생해 눈길을 모은다.


그래피티 아트 작가 위제트(WEZT.ONE)는 최근 유튜브 공식 채널과 인스타그램에 진의 그래피티(Graffiti)를 깜짝 공개, 수많은 글로벌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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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제트는 2019년 아시아 그래피티 대회 우승자로 삼성노트북, 티볼리 자동차 광고 등에 참여했으며, 방탄소년단과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콘텐츠인 'BTS 시네마' 포스터의 배경화면을 작업했었다. 그래피티는 벽이나 그밖의 화면에 낙서처럼 긁거나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 그리는 그림이다.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1가 656-449 길 담벼락에 그려진 이 그래피티에는 'BUTTER' 뮤직 비디오 속에서 발랄하고 경쾌한 곡의 느낌을 잘 표현해 화제가 된 진의 모습이 오롯이 담겨있다.




벽화 속 진은 유려하게 곡선이진 짙은 눈썹 밑으로 깊게 음영이져 빨려들어갈 듯한 눈과 오똑한 콧날, 탄력있는 도톰한 입술과 날렵하고 수려한 턱선이 매혹적이다.

특히 팬들이 진을 닮았다고 하는 귀여운 쿼카(Quokka)와 진이 만든 라인프렌즈 BT21 캐릭터인 알제이 인형 그리고 'BUTTER' 글씨가 화려하고 경쾌한 색상으로 표현되어 있어 독특한 매력을 자아낸다.

그 가운데로 흑백으로 함초롬히 그려진 기품있는 진의 모습이 시선을 확 사로 잡는다.

팬들은 겉으로는 화려하고 차갑게 보이지만 속마음은 한없이 따뜻하고 말랑한 진의 모습이 잘 표현된 작품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페인팅 아티스트 킬드런(Kildren)과 팝 아티스트 알레한드로 비질란테(Alejandro Vigilante)등도 진의 수려한

외모와 깊은 눈빛, 은빛 가루를 뿌린 듯 영롱한 목소리를 뮤즈 삼아 다채로운 예술 작품으로 표현하여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준 바있다.

팬들은 " 석진이는 그냥 그리기만해도 예술 작품 완성", "나같으면 그리면서 계속 반할듯", "김석진이 크게 그려져있는 곳이면 저기가 천국인가", "어떤 예술도 실물 김석진을 뛰어넘을 수 없어!!나 진짜 실물보고 신이 걸어오는 줄 알아서 무릎 꿇었잖아", "석진이 버터 뮤비는 정말 최고로 멋졌어. 내 머릿속에도 벽화로 장면장면 그대로 남았어", "살아서 걸어다니는 예술작품!!", "석진이가 쿼카를 쏙 닮아 귀요미인걸 어떻게 아셨지""석진이를 보는 순간 내 마음은 버터처럼 녹아버려"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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