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이미테이션' 샥스 MML 후 해체→소공연 '해피엔딩'[★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1.07.24 01:03 / 조회 : 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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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이미테이션' 방송 화면


'이미테이션'에서 샥스 멤버들이 꿈을 쫓아 갔던 공허한 시간들에서 벗어나 각자의 행복을 찾았다.


23일 오후 마지막 방송된 KBS 2TV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에서는 MML 공연 이후 해체를 선언하는 샥스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 은조는 열애설 문제로 소속사에 피해를 끼친 은조(강찬희 분)의 문제를 자신이 대신 책임지겠다고 말하며 이번 계약이 끝나면 소속사를 떠날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박 대표는 권력에게 재계약 문제를 거론하며 "너랑 나는 절대 헤어질 수 없는 사이야. 애들은 다 재계약 해. 그러니까 서로 쓸데없는 짓만 하지 말자"라고 충고했다.

이후 권력은 샥스 멤버들에게 "얘들아, 이번 MML무대 우리가 한번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데"라고 제안했다. 멤버들은 "언제는 우리가 안 만들었어?"라고 하자 권력은 "아니 전부 다. 기획부터 콘셉트까지. 이번 무대에서 은조(강찬희 분) 노래 부르자"고 제안했다.


그날 이후 샥스 멤버들은 마지막 MML 무대를 위한 준비를 했다. 이날 특별히 은조의 노래도 준비했고 MML 무대 당일 샥스 멤버들은 "여러분들은 위해 준비한 스페셜 무대. 비밀리에 반든 무대"라며 팬들에게 소개했다.

권력도 "마지막 무대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곡입니다. 한 가지 부탁을 드린다면 응원도 함성도 자제해 주시고 노랫말에 집중해 여러분을 위한 곡을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멤버들은 '별자리'라는 곡으로 잔잔한 분위기의 노래를 팬들에게 선물했다. 무사히 무대를 마친 멤버들은 이튿날 해체를 선언했고 소속사와 계약을 끝낸 샥스는 소극장 공연을 하며 모두 행복을 찾았다.

권력은 "아이돌 연습생 백만 시대. 그 중 무사히 데뷔할 확률은 고작 0.1%. 그 0.1%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달려온 치열한 시간들. 경쟁과 비교 속에 자신을 갉아 먹었던 공허한 시간들"이라 속삭이며 연인 마하(정지소 분)와 평범한 데이트를 즐기며 자신만의 행복을 찾았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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