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 '본캐' 소환! 소녀 감성 물씬 풍기는 화보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1.07.23 18:20 / 조회 : 1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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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지현/사진=마리끌레르
'본캐'로 돌아온 남지현의 소녀 감성 물씬 풍기는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남지현은 글로벌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화보를 통해 바리만 봐도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싱그러운 매력을 선보였다.

예측 불가한 전개로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하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서 시청자들을 판타지 속으로 빠트리고 있는 남지현이 감성적인 화보로 설렘을 유발했다. 내추럴한 헤어스타일에 턱을 괴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얼굴에는 청초함이 묻어나다가도, 데님 원피스를 착용한 남지현의 수줍은 듯한 표정에는 특유의 맑음과 로맨틱함이 가득하다. 특히 무심한 표정으로 물컵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 남지현은 새초롬하면서도 러블리한 무드를 발산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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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지현/사진=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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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지현/사진=마리끌레르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 관한 이야기와 배우 남지현으로서의 솔직한 속내를 엿볼 수 있었다. 이번 작품의 '정진' 역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묻자 "성장하는 캐릭터를 좋아하는 것 같다. 이야기의 끝에는 스스로 변화하거나 혹은 주변을 변화시키거나 상황을 바꾸는 역할에 매력을 느낀다. 삶은 때로 척박하고 가끔 우리를 숨 막히게 하지만 그럼에도 이겨내기를 바라는 소망이 작품을 선택할 때 반영되는 것 같다."며 자신의 소신을 꾸밈없이 전했다.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과 어떤 감상을 나누고 싶냐는 물음에 "지금 모두 힘든 상황이고, 특히 20대는 눈앞의 미래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한다. 뭘 하나 하려고 해도 '지금 해도 될까, 안 하면 후회하는 거 아닐까'하고 망설여지기도 한다. 이 드라마가 그 관점을 조금씩 넓혀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남지현은 "열심히 일해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내 삶을 채울 수 있다는 사실이 저를 더 즐겁게 일하게 만든다. 나에게 소중한 기회가 주어졌으니까 이 순간을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재미있게 하자.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든다고 마음을 바꾼 게 지금까지 이어졌다"며 긍정적인 힘의 원천이 어디서 비롯됐는지도 알렸다.

한편, 남지현이 출연한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대가가 담긴 소원을 파는 마녀식당에서 마녀 희라(송지효 분)와 동업자 진(남지현 분), 알바 길용(채종협 분)이 사연 가득한 손님들과 만들어가는 소울 충전 잔혹 판타지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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