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유 퀴즈' 촬영 중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자가격리 돌입"[공식][전문]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1.07.23 16:11 / 조회 : 3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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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 /사진제공 = 백상예술대상 사무국 2021.05.13
방송인 유재석이 코로나19로 위태로워졌다.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 측은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오늘(23일) 유재석이 MC로 출연 중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유재석을 비롯해 관련 스태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재석은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라 이날부터 자가격리에 돌입했으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당사는 유재석의 예정돼 있던 스케줄 또한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JTBC는 한 예능국 관계자 말을 빌려 유재석이 코로나19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유재석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 도 중 접촉했으며 현재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한편 유재석은 현재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식스센스2', MBC '놀면 뭐하니?', SBS '런닝맨' 등 다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 이하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안테나 입니다.

오늘(23일) 유재석이 MC로 출연 중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유재석을 비롯해 관련 스태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라 오늘(23일)부터 자가격리에 돌입했으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했지만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많은 분들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당사는 유재석의 예정돼 있던 스케줄 또한 조율 중이며, 향후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라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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