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조혜련 "'코로나가라'로 국민들께 힘 되고파..이 또한 지나가리라!"[직격인터뷰]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1.07.23 13:44 / 조회 : 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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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겸 가수 조혜련/사진=조이컬쳐스


코미디언 겸 가수 조혜련이 코로나19(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캠페인송을 발표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조혜련은 23일 캠페인송 '코로나가라'를 발매했다. 이 곡은 코로나 종식을 간절히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설운도가 작사, 작곡을 맡았다. 조혜련과 이도진이 함께 불렀다.

'코로나가라'는 경쾌한 비트로 시작,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힘을 불어넣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미워" "얄미워" "우리 이제 힘들게 마라 어서 가라 코로나 가라" 등의 가사는 코로나 종식의 간절함을 담았다. 여기에 활력 에너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조혜련, 선한 가수 이도진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조혜련은 캠페인송 '코로나가라'가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후,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곡을 발표하게 됐다. 노래를 통해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힘이 되어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조혜련은 '코로나가라' 발매 계기에 대해 설운도를 언급했다. 그녀는 "제가 지난해 '사랑의 펀치'를 발표하면서 설운도 오빠와 친해졌다"면서 "제가 농담처럼 '오빠, 저도 곡 줘요'라고 얘기를 했었는데, 오빠가 제 생각을 하다가 이번 노래를 주셨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 "설운도 오빠가 지금 코로나 때문에 힘들어 하는 분들이 많은 상황이다보니 '코로나가라, 가라'라는 음을 떠올리셨고, '이거(노래)는 혜련이를 줘야겠다'고 생각하셨다고 하더라. 그리고 새벽에 1절만 녹음을 해서 보내주셨다"고 덧붙였다.

조혜련은 "노래를 듣고 생각을 했다. 가라앉을 듯했던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고, 국민들이 너무 힘들어 하고 있다. 저희 연예인들도 힘에 부치는 상황이 왔다. 그래서 이 노래를 통해 힘을 드리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음원을 내기로 마음 먹게 됐다"면서 "설운도 오빠 그리고 후배 이도진과 의기투합하게 됐다. 저희가 음원 수익금 전액도 기부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워 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를 하기로 했다. 정말 많은 분들께 '코로나가라'가 힘이 되는 노래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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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이도진이 캠페인송 '코로나가라'를 발매했다./사진=좋은날엔ENT


"전국민 응원송 '코로나가라'"가 되었으면 한다는 조혜련. 그녀는 이번 곡에 대해 "디스코풍의 빠른 노래지만 에너지가 있는 곡이다"면서 "가사도 어렵지 않다. 지친 일상에 흥을 돋는 노래다. 또 다음 주 중에 뮤직비디오도 공개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는 소상공인, 코로나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과 직접 촬영을 했다. 다함께 코로나를 이겨내자는 뜻깊은 의미를 담았다. 힘든 시기에 국민들께 노래로나마 힘을 드릴 수 있게 된 점이 저도 정말 좋다"고 말했다.

조혜련은 이번 곡이 공개된 후 주변 반응에 대해 묻자 "'왜 이제 나왔냐'고 하시더라. 좋다는 평가를 많이 해주셨다. 감사하다"면서 "어제 남진 선생님도 만났는데, 노래를 듣고 정말 좋아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코로나가라'가 이 힘든 시국에 단비 같은 노래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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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설운도, 이도진/사진=좋은날엔ENT


'코로나가라'의 또 하나 매력은 바로 이도진이 함께 했다는 것. 조혜련은 이도진과 함께 듀엣을 하게 된 것에 "이도진이 착하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마음이 따뜻한 후배다"면서 "이도진 소속사에 미국에서 온 가수 마리아가 있다. 마리아가 한국에 와서 외롭고 힘들 때, 응원해 주는 모습을 봤었다. 그게 너무 예뻤다. 신인이지만 제가 뭔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번에 함께 하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조혜련의 후배 사랑을 엿 볼 우 싰는 대목이었다.

조혜련은 '코로나가라'로 향후 음악방송 활동도 계획하고 있었다. 그녀는 "예전에 백지영-옥택연처럼 조혜련-이도진 조합으로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또 설운도 오빠도 이번 음원이 좋은 취지로 발매됐다면서 홍보를 위해 필요하다면 함께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 "내일(24일) JTBC '아는 형님'에 저랑 이경실 언니, 설운도 오빠가 함께 출연한다. 이번 노래에 대한 언급도 있다. 이밖에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으니 꼭 시청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얼마전에 '골 때리는 그녀들'에 개벤져스 팀의 골키퍼로 활동했다. 이번에 축구의 매력에 빠졌다. 김병지 감독님한테 특훈도 받고 있다. 앞으로 상황이 좋아지면, 풋살 경기도 계속 할 거다. 또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3이 제작된다면 또 출연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조혜련은 인터뷰를 마치면서 국민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그녀는 "우리나라 국민들은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항상 똘똘 뭉쳐서 이겨냈다. IMF 때는 금을 모아서 위기를 이겨냈고, 2002년 월드컵 때는 붉은악마로 하나가 되어 4강까지 갈 수 있었다"면서 "우리가 어떤 민족인가. 이번 코로나도 분명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혜련은 "이것 또한 반드시 지나가리라 믿는다. 모두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시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다.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국민들과 함께 코로나19 시기를 이겨내겠다는 조혜련의 강한 의지를 다시 한 번 엿 볼 수 있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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