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장터' 박군→하재숙, 고성 꽃새우로 '특산물 대전' 승리[★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1.07.22 00:31 / 조회 : 1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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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랜선장터' 방송 화면
'랜선 장터'에서 배우 하재숙과 가수 박군, 셰프 정호영이 속한 고성 꽃새우 팀이 특산물 대전에서 승리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랜선 장터'에서는 하늘이 내린 천연 강장제 특집으로 고성 꽃새우 팀과 함양 산양삼 팀이 격돌을 벌였다.

이날 특산물 대전의 승리는 고성 꽃새우 팀에게 돌아갔다. 고성 꽃새우 팀의 박군, 하재숙, 정호영은 꽃새우로 짬뽕, 꽃새우회, 꽃새우 메밀막국수, 꽃새우 감태말이, 꽃새우깡 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꽃새우잡이 선장 성대협은 꽃새우에 대해 "전문 용어로는 물렁가시 붉은새우인데 화려한 무늬때문에 꽃새우라 불린다. 타우린과 키토산이 풍부해서 피로회복에 좋다"며 설명했다.

꽃새우를 접한 박군은 학창시절 6년 동안 중국집에서 아르바이트했던 경험으로 팀원들에게 '꽃새우 짬뽕'을 선물했다.


박군은 "팀원들에게 정말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드리려고 합니다. '박군 반점'을 오픈했습니다. 6년 동안 중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사장님 어깨 너머로 배운 게 어마어마 하거든요"라며 요리를 시작했다.

이어 파기름을 내 고성 오징어, 자연산 섭, 꽃새우 등 아침에 잡아온 싱싱한 해물로 요리했고, 박군의 꽃새우 짬뽕을 맛 본 정호영은 "중식당 하셔도 되겠다"며 극찬했다.

이후 라이브 판매 방송이 진행됐다. 정호영은 "가장 기본적으로 회로 드시는 게 가장 맛있다"고 새우를 소개했다.

이어 라이브 방송 시청자가 "대하와 꽃새우의 차이가 뭐냐"고 묻자, 정호영은 "대하는 육질이 단단해 익혀 먹을 수 있지만 생으로는 먹을 수 없다. 그런데 꽃새우는 차지고 단맛이 가득해서 생으로 회로 먹었을 때 좋다"라고 설명했다.

정호영은 이어 꽃새우 메밀 막국수와 꽃새우 감태말이, 꽃새우깡을 연이어 선보였고,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MC 장윤정은 "하영아, 엄마 오늘 꽃새우 사간다"라며 구매욕을 불태웠다.

판매가 종료된 후 MC 안정환은 이변없이 명예의 전당에 오를 특산물로 고성 꽃새우를 발표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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