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시구르드손이 '아동 성폭행' 선수... 前 기성용 동료

김동영 기자 / 입력 : 2021.07.21 18:29 / 조회 : 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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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폭력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보석으로 풀려난 에버튼의 길피 시구르드손. /AFPBBNews=뉴스1
아이슬란드 축구스타 길피 시구르드손(32)이 처참하게 몰락했다. 아동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소속팀 에버튼도 선수자격을 정지했다.

아이슬란드 매체 스턴딘은 20일(한국시간) "시구르드손이 아동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현재는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다. 경찰 수사가 진행중이다"고 전했다.

앞서 그레이트맨체스터 경찰은 "아동 성폭행 혐의로 31살 선수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후 에버튼이 "1군 선수 1명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해당 선수의 선수자격을 정지했다"고 밝히면서 에버튼 선수라는 것이 확인됐다. 그리고 이 선수가 시구르드손이었다.

충격적인 소식이다. 시구르드손은 아이슬란드가 낳은 최고의 스타다. 프로 통산 480경기에서 117골 78어시스트를 만들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만 318경기 67골 52어시스트다.

2014~2015시즌부터 3년간 스완지에서 뛰면서 스완지의 '돌풍'을 이끈 선수이기도 하다. 당시 기성용과 함께 활약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2017~2018시즌부터 현재까지 에버튼에서 활약하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이면서도 적지 않은 골을 만드는 선수이기도 하다.

기부를 통해 자국 축구 발전을 위해 애썼던 선수이기도 하다.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선수였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한 순간에 무너지고 말았다. 아동 성폭행이라는 충격적인 범죄를 저지르고 말았다.

현재 시구르드손은 침묵중이다. 에버튼의 프리시즌 경기 명단에서 빠졌고, 에이전트 역시 별다른 논평을 하지 않고 있다. 현재 경찰이 시구르드손의 집을 급습해 수색을 진행했고, 범행 관련 물품을 압수한 상태다. 에버튼은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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