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 : 재차의' 김용완 감독 "100명 재차의 뛰는 장면..소름 돋는다"

CGV용산=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07.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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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완 감독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된 영화 '방법: 재차의'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CJENM 2021.07.20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김용완 감독이 재차의 100명이 달리는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았다.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방법 : 재차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엄지원, 정지소, 오윤아, 김용완 감독, 연상호 작가가 참석했다.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 tvN 드라마 '방법'을 새롭게 스크린으로 가져온 작품이다.

김용완 감독은 "재차의라는 새로운 요괴 디자인을 위해 안무가 무술가 배우들까지 모든 팀이 다 노력을 많이 했다"라며 "하나 하나 다 공을 들였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100명의 재차의가 한꺼번에 달리는 첫순간 이었다. 팔의 움직임과 보폭까지 계산을 하고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저도 보면서 소름이 끼쳤고 편집하면서도 놀랐다. 저 장면에서 관객들이 재밌고 신기하게 느끼지 않을까 확신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방법 : 재차의'는 7월 28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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