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오윤아 "'방법: 재차의' 촬영서 내가 제일 무서웠다"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1.07.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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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엄지원(오른쪽)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배우 오윤아가 영화 '방법: 재차의'를 촬영하면서 자신이 제일 무서웠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는 코너 '특별 초대석'으로 꾸며져 영화 '방법: 재차의'(감독 김용완)에 출연하는 배우 엄지원, 오윤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엄지원은 "저희 영화가 여름에 딱 맞는 영화로 기획했다. 볼거리가 정말 많다. 작년 초에 '방법'이라는 한국형 무속 신앙으로 한 주술 드라마를 했었다. 그 드라마 스핀오프 버전이다. 3년 후에 조금 더 액션과 스릴러 보다는 미스테리가 가미된 오락 영화로 여름에 맞춰서 나오게 됐다. 공포 보다는 미스테리 액션물에 가깝다. 15세 관람가다. 다 볼 수 있을 것 같다. 무섭다거나 피가 나오는 장면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공포 시나리오만 봐도 무섭게 생각한다. 현장에 가면 무서울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무섭지 않더라. 몰입해서 연기를 해야해서 그런지는 모르겠다. 저는 무서운 장면 많이 찍지 않았다. 제가 제일 무서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엄지원, 오윤아가 출연하는 영화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로 오는 28일 개봉한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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