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와 28주년 디너쇼" 방탄소년단 뷔, 비냉부터 큐티섹시까지 '러블리 김태형♥'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7.19 06:53 / 조회 : 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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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가 독보적인 피지컬과 눈부신 미모는 물론 극강의 사랑스러움으로 글로벌 팬들을 설레게 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6일 유튜브 공식 채널 'BANGTANTV'를 통해 ''Permission to Dance' Balance Game'(퍼미션 투 댄스 밸런스 게임)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두 가지 선택지 중 한 가지를 즉석에서 고르는 밸런스 게임을 진행해 뷔의 취향을 짐작케 했다. '퍼미션 투 댄스 멜로디가 BGM으로 울려 퍼지는 가운데 줄을 서 있던 멤버들은 가볍게 춤을 추며 차례로 본인의 취향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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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브라운 컬러의 자연스러운 헤어 스타일에 블랙 컬러의 점프 수트를 착용해 등장과 동시에 전 세계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스카프를 이용해 허리에 포인트를 줬고, 소품을 적절히 배치해 자신만의 유니크한 패션을 선보이는 패션 센스 또한 돋보였다.


'혼자 뷔페 가기 VS 혼자 놀이공원 가기'에서 뷔는 "놀이공원은 외롭다"며 '혼자 뷔페 가기'를 선택, '모르는게 약 VS 아는게 힘'에서는 "알면 다친다"고 귀엽게 사투리 억양으로 말하며 '모르는 게 약'을 택했다.

또 뷔는 '식사 후 항상 양치질이 되어 있는 능력'을 골랐고, "난 치실까지 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여 깔끔한 성격을 단적으로 보여줘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10시간 동안 테니스 VS 분재' 중에서 뷔는 "난 테니스 치고 싶어"라고 말하며 테니스를 선택, 팬들은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에서 보여준 '테니스 왕자 뷔'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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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냉면 VS 비빔냉면' 중에서는 사랑스러운 눈웃음과 함께 "난 비냉"이라며 비빔냉면을 선택했다. 팬들은 "매운 음식 잘 못 먹는 태형이가 비냉을 선택했다니. 오늘부터 나도 무조건 비냉"이라고 반응했다.

'하루 종일 노래 부르기 VS 춤추기'를 고를 때 뷔는 직접 노래를 불러 팬들의 귀를 행복하게 만들었다. '나는 큐티섹시 VS 핸섬큐티' 중에서는 깜찍한 동작을 선보이며 '큐티섹시'를 선택했다. '아미들과 환갑잔치 VS 28주년 디너쇼' 중에서는 고민 끝에 '28주년 디너쇼'를 택해 오랫동안 공연을 간절히 바라는 팬들을 환호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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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뷔는 시종 일관 음악에 몸을 맡긴 듯 그루브를 타는 모습을 선보여 팬들의 눈과 귀를 행복하게 했다.

팬들은 "점프 수트라니. 이 착장으로 무대 한 번 보는 게 내 소원", "태형이는 안어울리는 스타일이 없네. 역시 얼굴이 재능", "큐티섹시, 핸섬큐티가 다 무슨 소용. 모든 태형이가 다 좋은데", "28주년 디너쇼라니. 상상만 해도 너무 행복해 태형아"라고 뜨겁게 반응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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