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속출 몬스타엑스, 무대 밖에서 더 멋진 '팬사랑 모범사례'[★NEWSing]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1.07.1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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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무대 위 시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또 다른 따스한 매력으로 최근 화제를 모은 아이돌이 있다. 그룹 몬스타엑스(MONSTAX·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 ) 이야기다.

최근 온라인 상에는 몬스타엑스 형원의 미담들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한 네티즌은 지난 3일 트위터에 고깃집에서 마주친 형원이 팬 테이블의 밥값을 계산해줬다고 밝히며, 형원에게 받은 사인을 인증했다.


비슷한 시기 또 다른 네티즌도 형원과 식당에서 마주친 일화를 전했다. 해당 네티즌은 형원의 비주얼에 극찬을 쏟아내며, 그가 또 한번 팬 테이블의 밥값을 계산했다고 밝혔다. 이 네티즌 역시 형원의 사인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처럼 쏟아지는 형원에 대한 미담은 게재해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형원은 밥값 계산과 더불어 식당에서 만난 팬의 가족들까지 살뜰히 배웅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자아냈다.

몬스타엑스는 평소 각별한 팬사랑으로 정평이 나있다. 형원을 비롯한 다른 멤버들 역시 팬들에게 다정히 대하며 여러 차례 이목을 집중시켰던 바다.


과거 몬스타엑스는 싱가포르 팬사인회에서 사진 촬영을 위해 행사 주최 측에서 팬들에게 무릎을 꿇고 앉으라고 요구하자, 멤버들이 직접 "팬들에게 무릎을 꿇게 하는 건 옳지 않다"며 항의했다. 이후 몬스타엑스는 인터뷰를 통해 "그날 비가 정말 많이 왔다. 팬분들이 비를 맞으면서 저희를 기다려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컸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팬을 존중하는 몬스타엑스의 마음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스태프들도 살갑게 챙기는 면모도 여러 차례 조명됐다. 아이엠은 지난 2018년 싱가포르 팬미팅에서 스태프를 배려하는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다. 우천 속에 야외 행사를 준비하던 아이엠은 자신에게 우산을 씌워주기 위해 비를 맞고 있는 현지 스태프를 우산 안으로 끌어당겼다. 팬들에 의해 포착된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 큰 인기를 모은 것은 물론 현지 매체에서도 집중 보도됐다.

이 밖에도 한 현장 스태프는 과거 한 매체에 "아이엠과 스태프가 길에서 대화를 하고 있었는데 자전거가 빠르게 지나갔다. 그 때 아이엠이 스태프에게 빨리 대처해 자전거와의 충돌을 피할 수 있었다. 항상 본인보다 주변 사람들을 챙길 줄 아는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아이엠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한 영국 유명 작가 오스카 와이들의 동화집 '행복한 왕자' 낭독에 참여, 주변을 돌아볼 줄 아는 훈훈한 마음씨까지 자랑한 바 있다.

이처럼 두터운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인기와 영향력에 걸맞은 인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아홉 번째 미니앨범 'One Of A Kind'를 발표하며 한층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준 가운데 많은 몬베베(몬스타엑스 팬클럽)들은 멤버들의 연이은 미담에 열광하는 중이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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