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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17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가 에스파의 'Next Level'(넥스트 레벨), MSG워너비(M.O.M)의 '바라만 본다'를 꺾고 1위에 올랐다.
'Permission to Dance'는 지난 9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싱글 CD 'Butter'(버터) 수록곡. 경쾌하고 신나는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상쾌한 피아노 연주, 스트링 사운드가 더해졌다.
이 곡은 공개 직후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올랐으며, 지니, 벅스 등 국내 실시간 음원차트에서도 발매와 동시에 정상을 차지했다.
2년 5개월 간 MC로 활약한 찬희는 하차 소식을 전했다. 찬희는 "정말 감사드린다. 2년 5개월 동안 음악중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많은 것을 얻고 배우고 간다. 항상 앞에서 재미없는 개그에 웃어주신 제작진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이어 SF9 멤버들이 무대에 등장 케이크와 꽃다발을 선물했다.
김민주는 "너무 아쉽다"며 '쇼! 음악중심'이 3주간 결방 후 새롭게 단장한 후 돌아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정인, DAY6(Even of Day), SF9, 전소연, 문종업, 김우진, 사이로(415), BDC, woo!ah!(우아!), DRIPPIN(드리핀), 블링블링, KINGDOM(킹덤), JUST B(저스트비), 아웃렛, 신촌타이거 with 라니, NIA(니아) 등이 출연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