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무더위 뚫고 쪽방촌 물들인 하늘색 사랑..임영웅 팬들, 취약계층에 도시락 전달·여름이불세트 기부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7.18 08:04 / 조회 : 2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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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쪽방촌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와 기부로 선한 영향력 실천을 이어가 훈훈함을 안긴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 회원들은 최근 서울 동자동 쪽방촌에서 스물한 번째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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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 회원들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폭염 속에서도 마스크와 손소독 티슈, 위생 장갑을 착용하고 도시락 전달 봉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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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봉사에는 한 회원의 기부로 쪽방촌에 여름이불과 베개 300세트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 회원들은 무더위 속에서 평소보다 이른 시간부터 도시락 450개와 이불세트 300개를 정성껏 준비해 쪽방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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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 "여름이불과 도시락을 받으신 분들이 저희들에게 몇 번이고 감사 인사를 하시는 것을 보면서 누구에겐 아주 당연한 것들이 또 어느 누구에게는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것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다시 한번 영웅시대여서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은 지난해 5월 14일 첫 봉사활동에 나서 1년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가톨릭사랑평화의집에도 매달 15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6월에는 서울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임영웅의 이름으로 616만 원을 기부, 소아청소년 환자를 도왔다. 또 12월에는 가톨릭사랑평화의집에 1220만 원을 후원하고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에 1228만 원을 후원했다. 지난 3월에는 임영웅의 '미스터트롯' 진(眞) 1주년 축하와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발매를 기념,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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