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차수민 '코로나 음성', '골때녀' 구척장신 팀 한혜진 外 음성[★NEWSing]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1.07.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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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팀 구척장신 멤버 한혜진(사진 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아이린, 이현이, 송해나, 김진경, 차수민/사진=SBS


모델 아이린, 차수민이 코로나19(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17일 아이린, 차수민 소속사 에스팀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앞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던 아이린, 차수민이 지난 16일 오후에 검사 결과를 받았다. 두 사람 모두 음성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현이, 송해나, 김진경에 이어 아이린, 차수민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향후 일정과 관련해서는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아이린, 차수민은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한혜진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구척장신' 팀 멤버로 함께 하고 있다. 앞서 한혜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최근 그녀와 함께 '골 때리는 그녀들' 촬영을 위해 연습을 했던 구척장신 팀 멤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한혜진은 지난 15일 IHQ 예능 '리더의 연애'의 촬영을 함께 한 배구 선수 출신 김요한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고 16일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이런 가운데 한혜진을 제외한 구척장신 멤버 이현이, 김진경, 송해나, 아이린, 차수민은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일단 안도의 한 숨을 내쉴 수 있게 됐다.


또한 '골 때리는 그녀들' 측은 향후 촬영(녹화) 일정과 관련해서는 아직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혜진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향후 촬영 일정과 관련해 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한다.

한편, 최근 연예계는 스타들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비상이 걸렸다. 지난 15일 김요한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려진 후, 그가 출연한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 IHQ '리더의 연애'에도 비상이 걸렸다.

'뭉쳐야 찬다 시즌2'의 경우 김요한 외에 박태환, 윤동식, 모태범, 이형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뭉쳐야 찬다 시즌2'는 촬영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이형택은 KBS 올림픽 방송단 테니스 해설위원에서 교체 됐다. KBS가 이형택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알려지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또한 KBS 2TV '랜선장터' 측은 오는 19일 예정된 스튜디오 녹화 일정을 취소했다. 이는 출연자 안정환, 김동현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뭉쳐야 찬다 시즌2' 녹화에 참여한 후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녹화 취소 결정을 내렸다.

이밖에 TV조선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최근 녹화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박태환이 참여했고, 녹화를 함께 했던 장민호가 재검사 끝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송가에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비상이 걸린 가운데, 방역에 신중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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