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같다" 핑크 수트 입은 페타주, 레드카펫 빛냈다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1.07.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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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레드카펫에 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사진=MLB.com Cut4 트위터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2·샌디에이고)가 올스타전 레드카펫에서 맵시를 뽐냈다.

MLB.com은 14일(한국시간) "올스타전에 나오는 선수들 모두 좋은 옷을 입고 멋져보였다. 그러나 그 중 한 명은 모든 사람들보다 한 수 위였다. 설명하지 않겠다"며 레드카펫을 밟는 타티스 주니어의 모습을 공개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핑크색의 수트를 입고 팬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화답하며 걸었다. 타티스 주니어는 첫 올스타전 초대장을 받았다. 타티스 주니어는 26개의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공동 2위, 내셔널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올스타전이 처음인 선수답지 않게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수트 안쪽에는 자신의 등번호를 새겨놓기도 했다. MLB.com은 타티스 주니어의 모습을 보고 "영화 배우 같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팬들의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댓글로 "멋있다", "깔끔하다" "여름 수트는 바로 이거다"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 1번 타자로 나선 타티스 주니어는 2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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