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판사' 지성, 강렬한 첫 등장 "약자엔 관심 없어..내가 권력"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1.07.03 21:36 / 조회 :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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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악마판사' 방송 화면 캡처


'악마판사' 배우 지성이 강렬하게 등장했다.


3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에서는 강요한(지성 분) 판사의 연설이 그려졌다.

이날 강요한은 화려한 레드카펫을 지나 셔터 세례를 받으며 단상에 올랐고, 기자들은 시범재판을 담당하게 된 강요한에 여러 곤란한 질문을 퍼부었다. 이는 시범재판 위헌 논란부터, 보여주기식이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 권력에 지지 않을 자신이 있냐는 등이었다.

강요한은 "누가 사회적 약자냐. 피고인일 뿐이다. 저는 약자, 강자 따위에는 관심 없다. 제가 권력이다. 제가, 제가, 제가 권력이다. 저는 주권자인 이 나라 대한민국 온 국민으로부터 위임 받은 사법권을 행사한다. 누가 국민 위에 있냐. 국민 여러분이 권력이다. 법정에서 뵙겠다"고 소리쳐 시선을 모았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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