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비대면 공연..박군·나상도·이상민 무대에 흥 폭발[★밤TView]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1.06.27 22:19 / 조회 : 89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갑작스런 비대면 공연이 개최돼 마을 사람들이 모두 즐거워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군, 김준호, 이상민이 나상도의 집을 방문했다.

이상민이 먼저 열 맞춰 모를 심기 시작했다. 이후 김준호, 박군, 나상도도 따라 꽂기 시작했다. 세 사람은 거머리를 걱정했지만 나상도는 "웬만큼 재수 없지 않은 이상 안 만난다"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이상민은 거머리를 발견하고 크게 소리쳤다. 서장훈은 이를 보고 "운 없는 걸로는 한국에서 뒤지지 않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나상도의 아버지는 고생한 세 사람을 위한 새참을 준비했다. 파전부터 물회까지 맛있는 음식이 가득했다. 박군은 "원래 내륙 쪽에는 새참으로 물회를 못 먹는다. 그런데 남해는 근처에 바다가 있으니 (새)참으로 물회를 먹는다"라며 신기한 감정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부추전을 들고 "간장은 없죠"라고 눈치 없는 질문을 해 눈총을 받기도 했다. 이에 신동엽은 "참 저런 친구들이 꼭 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나상도는 오랜 무명 시절을 겪고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에 나상도 아버지는 "음악 공부를 한다 길래 진짜 공부하는 줄 알았다. 가수인지 몰랐다. 앨범이 나오고 가수가 된 줄 알았다"라며 "앨범만 내면 성공하는 줄 알았는데 고생은 그때부터 였다. 도와주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그냥 때가 아닌가 보다 하고 기다린 게 17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나상도는 "서울 생활 처음 할 때 힘드니까 울면서 전화한 적도 있다. 나는 울고 털어버리면 괜찮은데 부모님은 계속 걱정하니까 어느 순간부터 힘든 얘기를 아빠에게도 안하는 버릇이 생겼다. 그때는 아빠가 미울 때도 많았다. 엄마랑은 놀이터에서 3, 4시간 씩 얘기하는데 아빠랑은 전화할 때도 1분이 넘기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image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박군은 "형한테 들었다. 경상도 사나이는 무뚝뚝하다면서 '밥 먹나', '그래' 이게 끝이라더라"라고 하자, 나상도 아버지는 "통화하는 시간이 내가 잘 시간이다. 난 10시가 되면 잔다"라고 소소한 웃음을 전했다.

김준호, 이상민, 박군, 나상도는 마을 회관에서 비대면 공연을 시작했다. 첫 번째 무대는 박군이 '한 잔 해'를 불렀다. 박군은 "갑작스럽게 진행됐지만 잘 들어주길 바란다"라며 흥겨운 노래를 전했다.

두 번째 무대는 나상도가 나섰다. 이에 마을 주민들은 "나상도다"라며 반겼다. 나상도는 "다른 마을에서는 나를 어필하기 위해 말을 하지만 여기선 그럴 필요가 없다. 우리 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노래 부르겠다"라며 '벌떡 일어나'를 열창했다. 이상민도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를 부르며 마을 사람들의 인기를 실감했다.

관련기사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