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다음 주 누누와 미팅 예정..."파라티치가 점찍었다" (英 매체)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6.24 18:29 / 조회 : 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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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토트넘 홋스퍼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과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토트넘 팬들에겐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3일(현지시간) '풋볼 인사이더'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은 누누 감독 선임을 배제했지만 마음을 바꿔 누누와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4월 조제 모리뉴를 경질한 뒤부터 지금까지 감독 선임 작업에 주력하고 있었다. 하지만 번번히 실패했다. 율리안 나겔스만, 에릭 텐 하흐, 랄프 랑닉,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등과 접촉했지만 무산됐고 파울로 폰세카는 성사 직전까지 갔다가 토트넘 측에서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했다.

애초 여러 후보 중에서도 누누는 배제되어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계속 지연되면서 토트넘도 급해졌고 결국 배제했던 누누를 다시 후보에 올렸다. 보도에 따르면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누누의 지도 방식을 굉장히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팬들은 누누의 선임을 반대하고 있다.

'더 선'은 "토트넘은 폰세카와 젠나로 가투소 선임에 모두 실패했다. 이제 다시 되돌아가고 있는 중이다. 빠르면 다음 주 다니엘 레비 회장과 누누가 만나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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