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콘서트에 2곡 정도"..아이즈원은 다시 뭉칠 수 있을까[★FOCUS]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6.24 19:13 / 조회 : 10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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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즈원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아이즈원(IZONE)은 다시 뭉칠 수 있을까.


지난 4월 말 해체한 걸그룹 아이즈원(은비, 미야와키 사쿠라, 강혜원, 최예나, 이채연, 김채원, 김민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 조유리, 안유진, 장원영)에 다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CJ ENM발 재결합설이 불거졌고, CJ ENM은 "아이즈원 재결합과 관련해 기획사들과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화 중이지만 결정된 내용은 없다"라고 밝혔다.

아이즈원 팬들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아이즈원 재결성 관련 '평행우주 프로젝트' 펀딩을 진행했다. 지난 4월 21일 시작된 이 펀딩에는 30억 원 이상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CJ ENM은 그러나 "만일 아이즈원 재결합이 성사되어 앨범 작업이 진행되더라도 CJ ENM이 투자해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스타뉴스 취재 결과, CJ ENM은 지난 5월 아이즈원 멤버들의 소속사에 재결성 관련 의사를 타진했다.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인기가 높은 아이즈원을 그냥 해체하기에는 CJ ENM으로서도 아쉬웠던 것. 제안 내용은 한국과 일본 양국 콘서트, 그리고 디지털 싱글 2개 정도 발매였다고 전해진다.

내용으로 보아 아이즈원의 완전한 재결성을 추진한 것은 아니고, 각 소속사에서 전 아이즈원 멤버들의 활동 계획이 구체화되기 전까지 한시적 활동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전 아이즈원 멤버 소속사 관계자들은 스타뉴스에 "5월에 CJ ENM에서 제안을 했지만, 말 그대로 제안일 뿐 여전히 결정된 것은 없은 상태"라고 밝혔다.

실제 재결성이 되더라도 12명 완전체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각 멤버 소속사들의 생각이 서로 다르고, 소속사 복귀 후 활동 계획도 천차 만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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