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수익금 2억 6899만원 기부 "성원 지지 감사"[공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1.06.24 14:18 / 조회 :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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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랑의열매


TV 조선이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 결승전 문자 투표 수익금 2억 6000여만 원을 사랑의 열매에 모두 기부했다.

TV조선 김민배 대표이사는 서울 상암동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내 딸 하자' 녹화 현장을 찾아 '미스트롯2' TOP7 진(眞) 양지은 및 '내 딸 하자' 출연진과 함께 '미스트롯2' 결승전 당시 문자 투표 수익금 2억 6899만 916원 전액을 사랑의 열매 김상균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 기부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민배 대표이사는 "전국 방방곡곡에 계신 시청자 여러분들이 '미스트롯2'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청자 한 분, 한 분의 뜻과 정성이 하나로 모여, 정인이와 같은 아동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기부금으로 열매를 맺게 돼 더욱 뜻깊다. TV조선과 '미스트롯2'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기부 소감을 전했다.

김상균 사랑의 열매 사무총장도 "'미스트롯2' 문자 투표 수익금을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에 기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다시 한번 "소중한 성금은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 지원 사업을 통해 배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TV조선 기부 문화 확산에 초석을 다져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덧붙였다.

TV조선은 앞서 지난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결승전 문자 투표 수익금 3억 3916만 4687원을 사랑의열매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에게 전달한 바 있으며 이와 별도로 지난 22일에는 '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과 함께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3000만 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도 기부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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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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