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생활하던 서울이랜드 선수 1명 코로나19 확진

김명석 기자 / 입력 : 2021.06.23 15:41 / 조회 : 2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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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부 서울이랜드FC 홈경기장 잠실종합운동장 전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2부 서울이랜드FC 소속 선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서울이랜드 구단 등에 따르면 A선수가 전날 코로나19 재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노원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A선수는 19일 받았던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22일 재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선수와 코치진과 사무국 직원 등은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이날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연맹에도 즉각 보고했다.

A선수는 지난 1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의 원정경기에는 동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천 선수단은 현재 코로나19 1차 백신까지는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A선수가 경기도 가평군에서 숙소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져 연맹과 서울이랜드는 구단 내 추가 확진자가 있는지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경기 일정 여부 등은 선수단 내 추가 확진자 발생 여부 등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올 시즌 K리그에서는 FC서울과 충남아산에서 각각 선수 확진자가 발생해 경기 일정이 연기됐고, 최근 제주유나이티드에선 물리치료사와 통역사 등 구단 스태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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