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가 공격 이끌고 라모스가 뒤 지킨다... 동료들에 PSG행 알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6.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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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올려준 공을 공격에 가담한 세르히오 라모스가 머리로 받아 넣는 그림을 볼 수 있을까.

‘스포르트 바이블’은 23일(한국시간) “라모스가 가까운 동료들에게 차기 행선지를 알렸다”고 전했다.


라모스는 레알의 상징이었다. 2005년 합류해 671경기 101골 40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리그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코파 델 레이 2회 등 영광의 순간을 함께했다.

하지만 이별의 순간도 다가왔다. 구단과 재계약 협상에 이견을 보였고 결국 최근 공식적으로 이별을 발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이 관심을 보였지만 라모스는 프랑스 행에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맨체스터 팀들에겐 나쁜 소식이다. 라모스는 파리로 이적할 예정이다. 파리가 맨체스터의 두 팀보다 좋은 제안을 했다”라며 파리행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파리는 라모스 영입으로 수비 라인에 경험을 더하려고 한다. 매체는 “파리는 수비진에 1년 전 치아구 시우바의 이적으로 잃은 경험을 추가할 것이다. 라모스 역시 레알 시절 동료들에게 파리행을 알렸다”라며 이적이 가까웠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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