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푸봄' 박지훈, 다정한 배인혁 보며 씁쓸 "또 전화해도 돼요?"[별별TV]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06.22 22:06 / 조회 : 138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방송화면 캡처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의 박지훈이 김수겸에 다정한 배인혁을 보며 씁쓸해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는 여준(박지훈 분)이 남수현(배인혁 분), 남구현(김수겸 분)과 함께 밥을 먹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여준은 남수현을 따라가다 남수현 동생 남구현을 만났다. 세 사람은 함께 밥을 먹으러 갔고, 여준은 자신이 남수현에게 최초로 밥을 얻어먹은 후배라는 데에 뿌듯해했다.

남수현은 밥 먹는 내내 남구현을 챙겼다. 여준은 형 여준완(나인우 분)과 자신의 관계와는 다른 두 사람에 시선을 고정했다. 남수현이 남구현 머리를 빗겨주자, 여준은 어머니가 자신의 머리를 쓸어주는 척하며 가발을 벗긴 것을 떠올리며 씁쓸해했다.

남수현은 남구현이 떠날 때까지 남구현을 챙겼고, 여준은 "동생한테 꽤 다정하네요"라고 했다. 남수현이 "다정한 게 뭔데"라고 하자 여준은 "선배가 동생한테 하는 게 다정한 거예요"라고 답했다.


남수현은 "넌 형제 없냐"라고 물었고 여준은 "없어요"라고 거짓말했다. 여준은 돌아선 남수현에게 "또 전화해도 돼요?"라고 물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