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몬테' 이소연, 최여진·이다해·경숙 무릎 꿇려→복수 시작[★밤TView]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06.22 20:34 / 조회 :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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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방송화면 캡처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이소연이 최여진부터 이다해, 경숙, 안희성을 무릎 꿇린 뒤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는 황가흔(이소연 분)이 지나 황(오미희 분)의 뒤를 이어 화이프펀드 대표에 오르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황가흔이 주주 회의에서 화이프펀드 새 대표로 등장하자 제왕 그룹 일가는 당황했다. 황가흔은 "대주주의 권한으로 전면적인 혁신 요구하는 바입니다. 협력업체 리베이트, 공금횡령, 도를 넘은 오너가의 독단. 제가 제왕 그룹 총괄팀장으로 있으면서 파악한 것들입니다. 이대로는 안 됩니다. 전면적인 감사권을 발동하겠습니다"며 권력을 행사하기 시작했다.

황가흔은 오병국(이황의 분)과 독대하며 "어머니가 쥐여주신 칼, 제대로 휘두를 생각입니다. 우만그룹과의 30년 악연, 어머니가 풀지 못하고 돌아가셨습니다. 제가 어머니의 한을 풀겠습니다"고 했다.

오병국이 "우리 회사도 우만그룹처럼 공중분해 시킬 건가"라고 묻자 황가흔은 "못할 것도 없죠"라고 했다. 오병국은 "제왕그룹은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물러서지 않을 걸세"라며 기 싸움을 했다.

오하준(이상보 분)은 황가흔을 찾아 회의 때 했던 말에 대해 물었다. 황가흔은 "말 그대로 혁신하겠다는 거예요. 그리고 사장님 후계자로 만들어줄 생각 없어요"라며 오하준에게 선을 그었다.

오하준이 당황하자 황가흔은 "왜 저희 엄마랑 오병국 회장과의 관계 말하지 않았어요?"라고 따졌고 오하준은 "핑계대는 게 아니라 어쩔 수 없었어. 지나 황이 맘 먹고 아버지께 복수하겠다는데 그걸 내가 어떻게 받아"라고 변명했다.

오하준은 "새엄마 때문에 그런 거지? 나욱도(안희성 분)가 지나황 유기했다며. 우리 공공의 적은 새엄마잖아"라며 "난 다르다고 했잖아. 아버지가 우만 그룹에 실패한 거, 새엄마가 한 짓 다 밝힐게"라고 설득했다.

그러나 황가흔은 "뭐 착각하나본데 사장님도 이제 제 적이에요"라며 차갑게 나왔다.

이후 황가흔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황가흔은 '동대문 여신'이라는 이름으로 주세린(이다해 분)에게 다가가 악행의 증거를 입수했다. 황가흔은 오하라(최여진 분)를 영화에서 하차시키고 물론 계약 위반으로 고소하기도 했다.

이에 주세린, 금은화(경숙 분), 오하라는 황가흔에게 잘못을 빌었고, 황가흔은 무릎을 꿇게 시켰다. 모든 사람들이 황가흔에게 무릎을 꿇었지만 황가흔의 복수는 이제 시작이었다.

황가흔은 왕퉁조(이얀 분)를 만나 "그래도 나욱도는 주세린을 위해 무릎 꿇더라고요. 사랑이 뭔지. 그래서 시작은 주세린부터 하려고요. 그 잘난 사랑이 엄마를 죽게 했잖아요"라며 주세린을 첫 번째 복수 대상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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