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허경환, 한강뷰 호텔식 침실 대만족 "와! 감사합니다" [★밤TView]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1.06.22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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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신박한 정리'에서 허경환의 집이 신박하게 정리됐다./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허경환의 집이 정리를 통해 대변신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 허경환이 출연해 정리단에게 집 정리를 외뢰했다.


이날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은 허경환에게 집을 정리하고 싶은 이유를 들었다. 허경환은 이사를 계획했다가 대출이 되지 않아 이사를 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집에 권태기를 느낀 상황이라면서, 집 정리를 부탁했다.

허경환은 집에 설렘을 느꼈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사를 결심하면서 집 정리를 포기하게 됐다고. 이에 신애라, 박나래는 이사할 마음을 잊게 해주겠다면서 신박한 정리를 자신했다.

이어 거실부터 안방, 주방까지 점검에 나섰다. 거실에 놓인 레고를 두고 허경환은 "300만원"이라고 밝혀 정리단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안방 파우더룸에는 화장품이 가득했다. 심지어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까지 있었고, 신애라와 박나래는 놀라워 했다.


또한 주방과 다용도실은 수납 포화 상태였다. 허경환이 갖은 물건을 사서 쌓았기 때문. 박나래도 기겁할 정도로 여러 가지 물건이 있었다. 정리하려던 흔적은 있었지만, 집에 정이 떨어진 순간 정리를 놓은 허경환 때문에 짐이 가득했다.

집 점검이 끝난 후, 짐 비우기 시간을 가졌다. 허경환은 자신의 물건들을 비워내기 시작했다. 물론, 꼭 필요하다고 한 물건은 비우지 않았다.

허경환은 비울 물건을 내놓은 후 "이사 안 가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는 말로 정리를 잘 해달라는 부탁을 했다.

이후 허경환의 정리된 집이 공개됐다. 허경환은 정리된 거실에 "대박"이라면서 감탄했다. 한결 깔끔해진 거실이었다.

발코니, 주방도 확 바뀌었다. 주방 정리가 안 되서 골칫거리라고 했던 허경환은 달라진 주방에 또 한 번 감탄했다. 이와 함께 다용도실 역시 사용하기 편한 공간으로 바뀌었다. 허경환은 "이거는 와!"라면서 재차 감탄했다.

드레스룸은 게스트룸으로 변신했다.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허경환은 "내 집이 아니야"라고 말했다. 여기에 박나래도 "옆집 아니에요?"라면서 놀라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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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신박한 정리'에서 허경환의 집이 공개됐다./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 화면 캡처


허경환은 침실을 보고 "이게 뭐야? 와"라면서 말을 잇지 못했다.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했다. 어수선했던 안방은 넓고 쾌적한 드레스룸으로 바뀌었다.

허경환의 새로운 침실도 공개됐다. 앞서 호텔식 침실을 원했던 그는 새로운 자신의 침실에 놀라워 했다. 여기에 한강 뷰까지 볼 수 있도록 꾸며진 침실은 그야말로 감탄의 연속이었다. 박나래까지 극찬을 할 정도였다.

허경환은 "감사합니다"라면서 "제가 한 몇 년 동안 대단히 기뻐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하다보니까 익숙해지고, 집도 익숙해지면서 즐거운 일이 없었다. 기억에 남는 일이 없었다. 오늘은 제 인생에 체크해 둘 만큼 기억에 남았다"고 말했다. 집 정리에 만족해 한 허경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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