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박준형·KCM·슬리피, '은어로 입호강'..자급자족 마무리[★밤TView]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1.06.21 22:22 / 조회 : 1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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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박준형, KCM, 슬리피의 자급자족 라이프가 펼쳐졌다./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 화면 캡처


박준형, KCM, 슬리피의 자급자족 라이프가 은어 요리로 입호강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god 박준형과 KCM, 슬리피의 자급자족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박준형, KCM, 슬리피는 저녁식사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세 사람은 죽순, 두릅 외에 산나물로 된장찌개를 하기로 했다. 메인 요리사는 KCM이었다.

KCM은 시종일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요리를 했다. 그러나 박준형, 슬리피는 불안한 마음을 드러내며 KCM을 100% 믿지 못했다.

된장찌개에 된장을 푼 KCM. 이를 두고 박준형, 슬리피는 된장을 너무 적게 넣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KCM은 간을 위해 연거푸 매식액을 넣었다. 이어 된장찌개의 맛을 본 박준형, 슬리피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박준형은 "매실 주스 데운 거냐? 주스를 데웠어!"라고 소리쳤고, 슬리피도 맛을 본 후 "된장맛 매실 주스"라고 말했다.

KCM은 당황스러워 했고, 이후 세 사람은 청양고추, 두릅, 산나물 이후 죽순을 넣으며 실패한 된장찌개 맛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그 결과, 된장찌개는 맛을 되찾았고 식욕 자극하는 저녁식사를 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KCM은 과거 자신의 배꼽 타투가 언급되자 "나도 내가 재수없었어"라면서 셀프 디스를 했다.

우여곡절 끝에 저녁식사를 마친 후 세 사람은 다음 날 아침을 맞이 했다. 이어 아침식사 준비에 나섰다. 이번엔 강에서 고기를 잡아야 했다. 드디어 단백질 섭취를 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은어를 잡기 위해 강으로 향했다.

KCM은 은어를 잡아야 하는 것에 또 한 번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에 도착한 세 사람은 족대를 이용해 물고기 잡기에 나섰다. 자신만만 했던 KCM은 좀처럼 물고기가 잡히지 않자, "이상하다"면서 답답함을 표했다.

자리를 이동하면서 포기하지 않은 세 사람은 결국 은어를 잡았다. KCM은 "대박"이라면서 흥분했다. 그는 박준형과 각각 하나씩 잡았고, 이후 자리를 옮겨 또 한 번 은어를 잡았다. 마지막에 큰 크기의 은어를 잡고 기뻐했다.

KCM은 구이와 조림을 하겠다고 나섰다. 은어 손질을 하면서 자신을 믿으라고 큰소리를 쳤다. 구이용 준비를 마친 후, 조림을 준비했다.

박준형은 KCM의 요리에 거듭 불신을 표했고, KCM은 특유의 호탕한 웃음을 쏟아내며 자신을 믿으라고 했다.

이후 완성된 요리 시식에 나섰다. 불만 표했던 박준형과 슬리피는 은어 요리에 감탄했다. KCM 역시 자신의 요리에 대만족하며 밥그릇을 비웠다. 은어로 마무리 한 세 남자의 자급자족 라이프는 좌충우돌 웃음의 연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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