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소년단' 이지원X이재인, 연이은 패배[★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1.06.21 23:41 / 조회 : 237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 SBS 드라마 '라켓소년단' 방송 화면


'라켓소년단'에서 개인전에서 탈락한 이재인이 탕준상을 보고 결국 울음을 터트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에서는 전국 배드민턴 대회에 참가하는 라켓소년단의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열린 전국여름철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한세윤(이재인 분)의 팀이 연이은 패배를 당했다.

가장 먼저 이한솔(이지원 분)과 방윤담(손상연 분)은 한 팀으로 경기에 출전했고 이때 상대편 선수 중 한 명이 이한솔을 건들며 불안하게 만들었다. 상대편 선수는 "솔아, 네가 보내준 톡 아직 안 지웠는데 벌써 다른 사람한테 빠졌어? 너무 섭섭하다. 근데 오빠 어디가 그렇게 좋았어? 네 DM, SNS에 확 올릴까"라며 방해했다.

이를 본 방윤담은 "신경 쓰지 마. 선생님한테 얘기할라니까"라며 이한솔을 응원했고 이한솔은 "괜찮아. 어차피 신경 안 쓰니까"라며 경기에 집중했다. 그러나 이한솔은 상대 편 선수의 심리전에 휘말려 경기를 제대로 풀어나가지 못했다.


이때 상대편 선수는 또다시 "근데 내가 왜 그때 네 고백 안 받아 줬는지 알아? 한솔이 쟤는 너무 보수적이야. 꼭 사귀어야 스킨십을 하냐"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방윤담은 상대편 선수를 향해 다가가 발로 내리쳤다. 결국 방윤담은 선수 폭행으로 개인전에서 실격당했고 단체전에만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이어 한세윤(이재인 분) 또한 이은 경기에서 패배했다. 한세윤은 "너 부담 때문에 그런거지. 지면 안 될 것 같아서"라는 이한솔의 말에 "나도 진 거 속상하고 짜증나. 근데 뭐. 내일 단체전 준비하는 거 말고 지금 할 수 있는 게 뭐 있는데. 빡세게 해서 후회없어. 나 괜찮다고"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되레 이한솔이 눈물을 흘렸다.

그런 후 한세윤은 라영자에게 "오늘 경기 져서 죄송하다"라며 "제가 부담을 좀 가졌나보다. 긴장도 좀 하고"라며 풀이 죽었다.

하지만 라영자는 한세윤이 긴장을 해 진 것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다. 라영자는 "왜 쌤한테 얘기 안했어?"라며 "커피 마시고 체한 거잖아. 왜 거짓말 하냐. 근데 왜 그걸 다 마신 거냐. 경기 전에 너답지 않게"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방송에서는 상대편에 대항해 의기를 투합하며 승리를 다짐하는 라켓소년단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