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의대 휴학생, 중 1 때 북극 탐사 '수재'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1.06.2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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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의대 휴학생이 중학교 1학년 때 북극 탐사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한양대 의대 휴학생 지호 군이 출연해 할머니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의대생은 "할머니가 제가 의대생이란 사실을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하신다. 그런데 사실 지금 2년 째 학교를 안 가고 있다. 더욱이 할머니가 건강이 안 좋으셔서 더 솔직하게 말씀드리지 못하겠다. 실망시켜드리고 싶지 않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MC들은 의대 휴학생의 넘사벽 스펙에 화들짝 놀랐다.

중학교 1학년 때 19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북극에 위치한 다산 과학기지에 방문한 적이 있는 지호 군은 어릴 때부터 수재 중의 수재로 소문이 자자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수근은 지호 군에게 "(할머니에게) 그냥 다산 과학기지에 취직했다고 말씀해드려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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