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이트' 진기주 "긴 추격씬..죽기살기로 뛰었다"

CGV용산=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06.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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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기주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된 영화 '미드나이트'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CJENM 2021.06.21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진기주가 긴 추격씬을 촬영하며 죽기살기로 뛰었다고 털어놨다.

21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영화 '미드나이트'(감독 권오승)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진기주, 위하준, 박훈, 김혜윤, 길해연, 권오승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미드나이트'는 한밤중 살인을 목격한 청각장애인 경미(진기주 분)가 두 얼굴을 가진 연쇄살인마 도식(위하준 분)의 새로운 타겟이 되면서 사투를 벌이는 극강의 음소거 추격 스릴러다.

영화 속 진기주는 위하준과 긴 추격씬을 보여준다.

진기주는 "저도 제가 그렇게 빨리 달릴 수 있는지 영화를 촬영하고 알았다. 추격 장면이 길어서 걱정했는데 뒤에서 따라오니까 죽기살기로 뛰게 되더라"라며 "그동안 저에게서 볼 수 없는 속도가 나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진기주는 현장 에피소드를 전하며 "길혜연 선배님이 현장에서 정말 많이 안아 주셨다. 선배님이 현장에 도착하셔서 눈 마주치고 안아주시면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현장에서 길혜연 선배에게 위로 받으며 촬영했다. 안아주실 때마다 에너지가 충전되는 느낌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드나이트'는 6월 30일 OTT 플랫폼 티빙(TVING)과 극장에서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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