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케이프룸2' 7월·'베놈2' 9월·'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12월 개봉 [공식]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1.06.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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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픽쳐스가 '이스케이프룸2: 노 웨이 아웃'을 비롯해 2021년 하반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21일 소니 픽쳐스는 7월14일 개봉하는 '이스케이프 룸2: 노 웨이 아웃'을 비롯해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등 올 하반기 라인업을 소개했다.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은 출구 없는 탈출 게임에서 살아남은 '조이'와 '벤'이 게임의 설계자 '미노스'의 실체를 파헤치다, 또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더욱 강력해진 게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서바이벌 스릴러. 영화는 출구 없는 방탈출 게임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북미 개봉 첫 주에 제작비의 2배가 넘는 흥행 수익을 달성하고, 17배 이상의 월드와이드 수익을 기록한 '이스케이프 룸'의 2년만 속편이다.

전편의 탈출방에서 벗어나 뉴욕 도심으로 공간을 확장한 '이스케이프 룸2'는 초고압 전류가 흐르는 지하철, 염산 비가 내리는 뉴욕 거리, 레이저 철창 은행 등 압도적 비주얼과 치명적인 살인 트랩을 가진 탈출 테마를 선보이며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에서 388만명을 동원한 '베놈'의 속편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9월 개봉한다. '베놈'은 영웅과 악당의 경계를 넘나들며 등장과 동시에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베놈'과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톰 하디)의 콤비 플레이가 동반된 액션으로 사랑받았다. 특히 '베놈'은 소니 마블 유니버스(SMCU)의 첫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만큼 속편에 대한 기대감도 남다르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배우 앤디 서키스가 연출에 참여한 이번 작품은 마블 코믹스 사상 최악의 빌런으로 꼽히는 '카니지'(우디 헤럴슨)와 '베놈'의 대결로 한층 스펙터클해진 액션을 예고한다.


12월에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2021년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소니 픽쳐스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 속의 부제(No Way Home)만으로도 다양한 추측과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영화는 아이언맨과의 뜨거운 이별 이후 한층 성장하며 차세대 슈퍼히어로로 우뚝 선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과연 어떠한 활약을 선보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이끈 존 왓츠 감독의 컴백과 함께 '미쉘 존스' 역의 젠데이아 콜먼, '네드' 역의 제이콥 배덜런과 톰 홀랜드가 선보일 환상의 케미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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