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이즈 뭔들' 방탄소년단 뷔, 태취타+베지터+복슬강아지..팬미팅 달군 '매력둥이 김태형'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6.2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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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BTS V)


방탄소년단(BTS) 뷔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팬미팅 스케치 포토가 공개, 다시 한번 온라인을 강타했다.

20일 방탄소년단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 와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2021 MUSTER 소우주 Photo Sketch'를 공개했다.


뷔는 지난 13일~14일 양일간 진행된 팬미팅에서 뷔는 무대를 씹어먹는 듯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뿐 아니라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 때로는 재미있는 캐릭터를 보여주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첫 번째 사진에서는 뷔의 긴 다리와 우월한 피지컬이 돋보인다. 흰색 상하의에 노란색 나염의 로브를 매치해 멋스러움을 더했다. 뷔의 복슬복슬한 금발은 사랑스러움을 자아냈다. 신곡 '버터'의 무대인 듯 보이는 이 사진은 기다랗고 단정한 손을 입술에 대고, 시선을 지그시 아래로 바라보는 뷔의 모습에 글로벌 팬들의 마음은 노래 제목 '버터'처럼 사르르 녹아내렸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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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서는 슈가의 믹스테이프 수록곡인 '대취타' 무대를 최초로 펼쳤고, 뷔는 당시 풍성한 수염을 붙이고 잡혀와 포승줄에 묶여 있는 죄인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해 일명 '태취타'(태형 + 대취타)로 불리우며 '밈'(Meme)으로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 사진은 6/21 7시 현재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으며 그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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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BTS V)
뷔는 공연 중 멤버들과 서로 물을 뿌리고 도망을 가는 등 개구쟁이 같은 모습도 보여줬다. 날씨가 더워 땀을 흘리기도 했고, 물을 맞아 머리카락과 얼굴이 흠뻑 젖은 뷔의 모습은 섹시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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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BTS V)
또 다른 사진 한 장은 뷔가 공연에 몰두하던 중 붉은색 렌즈 하나가 빠진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는 것이다. 빨간색 트레이닝 팬츠에 귀여운 캐릭터 티셔츠, 검정 재킷을 매치한 소화하기 힘든 패션이었지만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유니크한 아우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뷔의 이러한 모습을 보고 팬들은 드래곤볼의 캐릭터 '베지터'(Vegeta)와 닮았다며 환호했고, '코믹북'이 SNS를 통해 감사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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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에서 뷔는 사랑스러운 푸들 헤어 스타일에 세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짓고 있다. 네 장의 사진 중 가장 인간 '김태형'과 닮은 모습으로, 팬들을 생각하며 반짝이는 눈빛과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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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BTS V)
사진이 공개된 후 뷔는 일본 트위플 유명인 랭킹 실시간 1위에 올라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팬들은 "우리 태형이 사랑스러운 복슬 강아지 같아", "렌즈 하나 빠진 선글라스도 태형이가 하면 멋있어. 뷔 이즈 뭔들", "태취타 대박. 우리는 너무 재미있는데 태형이는 저렇게 진지해. 역시 명연기자", "무대 씹어먹은 태취타. 믹스테이프에 랩도 도전해주길" 등 열띤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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