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표창원 "사이비 종교가 의도적으로 접근한 적 있다"[별별TV]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1.06.2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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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 방송화면 캡쳐
'선녀들'에서 표창원이 사이비 종교에 대한 일화를 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이하 '선녀들')에서는 표창원이 출연해 사이비 종교에 대해 파헤쳤다.


표창원은 "대부분의 사이비 종교에는 사회적 고위층이 간부로 포진되어 있다. 이때문에 대학생들이 마음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사람들은 자기 분야에서 최고지만, 다른 분야에서도 최고라는 과잉된 자신감을 만나고 있다. 그때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사람을 만나면 사이비 종교에 빠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표창원은 사이비에 포섭될 뻔한 경험이 있다고 전했다. "한 대학생들의 부탁으로 강연을 한 적이 있는데, 범죄심리 동아리를 만들었다며 의도적으로 접근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에 '심리 마스터' 김경일은 "그들에겐 표창원 교수님같은 분들을 포섭하는 건 전혀 손해보는 게 아니다. 오히려 표창원 교수님이 한번 빠지면 더 깊게 빠질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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