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남친, 황하나 전 애인♥ "'버닝썬' 약쟁이"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1.06.20 20:59 / 조회 : 238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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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유튜버 김용호가 배우 한예슬 남자친구 류성재에 대해 마약 의혹을 제기하며 한예슬 역시 '버닝썬 여배우'라고 재지목했다.

김용호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한예슬이 키우는 제비의 정체!'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한예슬은 최근 10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자친구 류성재와의 연애를 공개적으로 알렸다.

김용호는 "제가 한예슬이 과거에 LA에 있을 때 룸살롱 '일가'에서 일했다고 했는데, 많은 분들이 한예슬이 LA의 '가람'이란 룸살롱에서 일했다고 제보했다"고 했다. 그가 공개한 제보 내용에 따르면 한예슬은 고등학생 때부터 나이트 클럽에 나가면서 룸살롱에서 일했다고.

김용호는 "한예슬이 남자친구를 연예계에 데뷔시키려 한 것 같다. 이렇게 선수 출신 연예인이 또 한 명 나올 뻔 했다"며 "한예슬의 남자친구 스토리가 구구절절하다. 그걸로 인기 끌어도 되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류성재의 동료와 현직 가라오케 선수에게 류성재에 대해 인터뷰했다"며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제보자는 "(류성재가) 저희 가게에 있던 마담과 친한 제비였다. 호빠 보다 더한 곳이 가라오케다. 제비가 있는 가라오케는 일반 사람은 못 간다. '헤더'라고 대장을 알거나 소개 받은 사람만 간다. 한예슬이 간 곳은 제비가 상주한 곳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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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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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김용호가 제보자에게 "전 남자친구와 류성재가 약 문제가 있다고 안다"고 하자 "화류계 사람들은 그런 유혹이 많다. 약을 하고 무인클럽으로 간다. 한에슬이 모자를 쓰고 휘청휘청하고 가는 걸 봤다"고 했다. 동생한테 (한예슬의 전 남자친구에 대해) 물어봤더니 '약쟁이야'라고 한다"고 전했다. 김용호는 "이러면 우리가 '버닝썬 한예슬' 문제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전 남자친구는 잠자고 있는 한예슬을 찍었고, 류성재 역시 약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류성재가 한예슬 전에 만났던 여자친구가 황하나라는 제보가 왔다. 이렇게 되면 연결이 된다. 황하나, 류성재, 버닝썬"이라며 "황하나가 감옥에 간 후 류성재가 한예슬과 사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용호는 "'버닝썬' 이문호 대표가 차명으로 '무인'하고 '플러스82'를 운영하고 있다는 제보들이 있다. 옛날 버닝썬 멤버들이 다시 뭉쳐서 영업을 하고 있다"며 강남경찰서에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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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앞서 김용호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와 '김용호 연예부장'을 통해 한예슬이 클럽 버닝썬 여배우의 주인공이며 그의 남자친구 류성재가 남성 접대부 출신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한예슬은 자신이 이른바 '버닝썬 여배우'가 아니며, 남자친구는 가라오케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한예슬의 소속사 높은 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소속 배우 한예슬 씨에게 사실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허위사실 유포와 무차별한 악성 게시글, 댓글에 강력히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황하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황하나는 2020년 8월 18일과 같은 해 8월 22일, 8월 30일, 8월 31일 등 총 5차례에 걸쳐 서울과 경기 수원 등지의 지인 주거지나 모텔 등에서 당시 남편 오모씨 및 지인들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적발됐으며 2020년 11월 29일 지인 A씨의 집에서 시가 50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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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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