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김혜선, 김민호에 "원나잇 너였냐..잊어서 미안해"[별별TV]

이주영 기자 / 입력 : 2021.06.20 20:36 / 조회 : 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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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오케이 광자매' 방송 화면 캡처


'광자매' 배우 김혜선이 김민호에게 사과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진실을 알게 된 변공채(김민호 분)와 오탱자(김혜선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변공채는 잠수를 타버린 오탱자를 불러내 "아줌마였냐. 뭐? 엄마라고 생각하라고? 폰은 두고 갔어야 하지 않냐. 빤쓰까지 전부 들고 튀냐"며 분노했고, 오탱자는 "그리고 나이가 생각보다 많지. 늙어서 미안하다. 그때보다 십키로도 더 쪘다. 나는 자기 얼굴도, 그때 기억도 잊고 살았다. 이렇게 어린 줄 몰랐다"며 쩔쩔맸다.

변공태는 "그런 줄도 모르고 부산 바닥을 얼마나 뒤졌는지 아냐. 필름 끊겨서 기억은 뜨문뜨문이지, 얼굴도 몰라, 이름도 몰라"라며 울컥했고, 오탱자는 "내가 거기 있겠냐. 그 2천만 원으로 노름하다가 재수없게 걸려서 빵에 갔다. 어디 쥐구멍 같은 데 없냐"며 창피해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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