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박동혁 감독, "잘하고도 진 경기였다...운이 안 따랐어"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6.20 18:28 / 조회 :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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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아산] 곽힘찬 기자= 충남아산FC 박동혁 감독이 잘하고도 진 경기였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충남아산은 20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7라운드에서 전남드래곤즈에 0-1로 패배했다.

경기를 마친 박동혁 감독은 “전반전엔 경기 내용이 루즈했던 탓에 원하는 축구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전엔 좀 더 공격적으로 나서며 원하는 것을 보여줬다. 그러나 운이 잘 따르지 않았다. PK도 그렇고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아쉬움이 남는다. 선수들이 열심히 뛰지만 결과가 좋지 않아 마음이 아프다. 오늘 잘하고도 진 경기였다”라고 총평했다.

이날 박동혁 감독은 전반 이른 시간에 박민서를 교체 아웃시키며 변화를 줬다. 박동혁 감독은 “박민서가 저번 주에 좀 아팠던 것이 지금까지 영향이 있었다. 박민서에게 바랐던 건 활기차게 뒷공간을 노리는 것이었는데 잘 나오지 않았다.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이승재를 선택했다. 박민서는 프로 의식과 관련해 강한 마음 가짐이 필요하다. 너무 여려서 아쉽다”라고 언급했다.

김찬도 좀처럼 터지지 않는 것이 박동혁 감독에겐 고민이라고 할 수 있었다. 올 시즌 거의 매 경기 나와 열심히 뛰지만 득점이 없다. 특히 이날 알렉산드로가 PK를 실축해 더욱 아쉬웠다. 박동혁 감독은 “사실 김찬이 PK 욕심을 냈었다. 경기가 끝나고 나서 김찬이 찼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도 알렉산드로가 연습 때 PK를 정말 잘 차서 맡겼는데 아쉽다. 하지만 실수는 누구나 한다”라고 밝혔다.

충남아산은 3일 뒤 또 경기를 치른다. 2주 동안의 홈 4연전의 마지막 경기다. 날씨가 더욱 더워진 만큼 체력적으로 한계를 드러낼 때가 왔다. 박동혁 감독은 “우리에겐 정말 힘든 부분이다. 선수 자원도 별로 없다. 어제 훈련을 하는데 필드 플레이어가 20명 밖에 없더라. 회복을 잘해서 준비하는 수밖에 없다. 오늘 후반전 경기력만큼만 한다면 정말 멋지고 신나는 축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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