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안현모, BTS 찐팬→'통역사 1호' 사촌고모와의 만남[★밤TView]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1.06.20 00:48 / 조회 : 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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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안현모의 일상이 공개됐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유창하게 국제 행사를 진행하는 안현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현모는 영상 시작부터 영어로 명상을 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양세형은 "이게 본인 루틴인 거죠?"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안현모는 아침부터 BTS의 영상과 함께 아침 운동을 했고, 화면 속 BTS를 보며 환한 미소를 보여 팬심을 인증했다.

매니저는 안현모를 '형수님'이라고 불렀다. 매니저는 "누나라고 부르라고는 하시는데, 대표님의 사모님이기 때문에"라고 전했다. 매니저는 안현모의 스케줄을 깔끔한 표로 정리해 전하는 '완벽 매니저'의 모습을 보였다.

안현모는 짐볼에 앉아 행사 준비를 시작했다. 안현모는 이에 "의자에 돈을 진짜 많이 썼다. 80만원짜리 의자도 사봤다"며 프로 의식을 밝혔다. 이날 안현모가 초청받은 행사는 'P4G 그린뉴딜 세션'. 국제 행사인 만큼, 초청 명사의 이름부터 외우는 데도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한편 안현모의 남편 라이머는 "당신 '전참시' 촬영있다며? 할 건 해야돼"라며 아침 일찍 숍으로 향했다. 이 모습에 매니저는 "대표님(라이머)은 카메라 욕심이 강하다. '전참시' 촬영 소식을 듣고 아침부터 숍에 다녀오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현모는 전날 빌보드 생중계를 위해 준비한 노트를 공개했다. 안현모는 "이렇게 준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덕질'이기 때문이다. 공부 안 하면 절대 못 알아듣는다"며 통역사로서의 전문성을 드러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채식을 지향한다"며 음식 취향을 밝혔지만, 라이머는 비건버거에 평양냉면 육수를 마시며 시선을 끌었다.

한편 안현모는 최근 MBTI에 빠져있다고 전했다. 안현모와 라이머는 서로 정반대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화vs문자'를 놓고 의견 차이를 보였다. 안현모는 전화 대신 장문의 문자로 항상 깔끔한 일처리를 하는 매니저에게 "(라이머) 오빠보다 (매니저) 준배가 더 든든하다"며 라이머의 질투를 유발했다.

이날 안현모는 국제 행사에 참석해 GCF(녹색기후기금) 사무총장,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등 많은 인사들과 대화를 나눴다. '전참시' MC들은 유창한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안현모의 모습에 "멋있다"며 감탄했다.

한편 안현모는 행사를 마치고 사촌고모와 만났다. 사촌고모의 정체는 엘리자베스 여왕, 트럼프 대통령 등의 통역을 맡았던 '통역 1세대' 임종령 동시통역사였다. 안현모는 가족 중 통역사만 4명이라며 '통역 집안'을 공개했고, MC들은 "완전 다른 세상이다. 신기하다"고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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