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머리로 달군 뜨거운 팬심..방탄소년단 진, 막강 존재감+大인기 '전 세계가 푹♥'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6.1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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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BTS JIN)
방탄소년단(BTS) 진이 진심을 다한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덤을 뜨겁게 달구었다.

해외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진이 사과머리와 아름다운 보컬로 방탄소년단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라는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 데뷔 8주년 기념 팬미팅 콘서트 '머스터'에서 다양한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진을 집중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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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콘서트 시작 전 영상에서조차 진은 너무나 아름다워 사람들은 그에 대한 이야기를 멈출 수 없었다', '진의 또 다른 스타일 또한 이 세상의 아름다움이 아니었다', '이마를 완전히 드러난 금발머리의 진은 더 섹시하고 위험해보였다'라며 진의 아름다움에 대해 극찬을 던졌다.

매체는 '진의 놀라운 보컬 파워, 안정적인 보컬 레인지가 집중 조명을 받았다'며 진의 폭 넓은 음역대와 풍부한 곡 소화력, 그리고 뛰어난 보컬 스킬에도 높은 평가를 내렸다. 매체는 '앉은 상태에서 그 어려운 팔세토를 완벽하게 불렀다'며 진의 타고난 보컬 능력에 대해 감탄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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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진은 공연내내 홀로그램처럼 화려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진은 '대취타'와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에서 환상적인 호흡 조절과 완벽한 딕션으로 빠른 랩을 소화했으며 정확한 박자 감각과 디테일한 몸짓으로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공연 중간중간 송출된 짧은 VCR에서는 눈빛만으로도 감정을 전달하는 뛰어난 연기력까지 선보였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진의 '사과머리'였다. 팬들이 원하는대로 항상 무언가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마음을 보여주기 위해 진이 특별히 하고 온 '사과머리'는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대한민국 실시간 1위에 '사과머리'가 오른데 이어, 진이 셀카를 올리자 '사과지니'가 1위를 차지해 대한민국 실시간 트렌드 1위, 2위를 연이어 달성했다. 미국에서는 진의 본명인 'seokjin'이 12위를 기록했다. 진은 이틀동안 40개국에서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으며, 미국에서는 가장 많이 트렌드 된 멤버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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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의 압도적인 영향력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다양한 공식 계정들이 진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기 시작했다. 비욘세, 리틀 믹스, 제인 말릭, 앨리샤 키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속한 유명 레이블 'RCA Record UK' 공식 계정은 'seokjin so crazy. love him(석진 대박. 사랑해요 석진)'이라는 답글로 열렬한 호응을 펼쳤다.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버라이어티지의 저널리스트 김재하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진의 공연 사진과 함께 얼굴을 붉히는 이모티콘을 공개해 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시사주간지 애틀랜틱(The Atrantic)의 기자 레니카 클루즈(Lenika Cruz)는 선글라스를 쓴 진의 사진과 함께 'this man is my hero(이 남자는 내 영웅이야'라는 멘트를 올렸고, 롤링스톤 인디아의 저널리스트 리드히 사크라보티(Riddhi Chakraborty)는 '너무 소중해서 참을 수 없어'라는 뜻의 'so precious i can't'와 함께 우는 모양의 이모티콘으로 진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나타냈다. 미국 프리랜서 작가 제나 기욤(Jenna Guillaume)은 공식 트위터에 분홍색 선글라스를 쓴 진의 모습과 함께 'sunglasses Jin is my fave Jin(선글라스 쓴 진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진이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전 세계 유명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진의 막강한 존재감과 인기는 그 넓이와 깊이를 점점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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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BTS JIN)/사진=김창현 기자 ch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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