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온주완, 엄기준과 동거 시작…복수 서막 [★밤TView]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1.06.18 23:34 / 조회 : 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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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온주완이 엄기준과 동거하며 복수의 시작을 알렸다.

18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에는 심수련(이지아 분)에게 자신의 정체를 털어놓는 백준기(온주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수련은 주단태(엄기준) 백준기를 황급히 말리며 레스토랑에서 빼냈다. 이후 "내가 심수련이다. 로건이 죽을 때 뭐하고 있었냐"라며 백준기를 다그쳤다.

반면 두 사람의 정체를 발견하지 못한 주단태는 "로건이 우리집에 찾아왔다"는 주석경(한지현)의 말을 듣고 주석경에게 은밀한 제의를 건넸다.

백준기는 "무서웠다. 로건만 믿고 한국에 왔는데 그런 로건이 죽었다. 잘못하다가는 내가 로건을 죽인 범인으로 몰릴 것 같아 도망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 진짜 이름이 주단태다. 미스터 백은 아버지가 한국에서 사업할 때 부리던 사람이다. 우리 가족이 일본으로 이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미스터백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백준기에 따르면 주단태는 일본으로 찾아가 "돈을 내놓으라"며 협박했고 그 과정에서 자신을 고용했던 부부를 살해한 것이었다. 주단태는 백준기를 협박해 금고 비밀번호를 알아냈고 재산을 가로채 도망간 것이었다. 백준기는 "정신을 차려보니 정신 병원 폐쇄 병동이었다. 경찰들은 그가 죽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름을 내 이름 주단태로 바꿨더라. 내 신분을 훔쳐서 당신과 결혼까지 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내 손으로 그 자식을 죽여버릴 것이다"라고 강하게 토로했다. 백준기는 "그날 현장에서 백준기를 봤다. 노인으로 분장했지만 눈빛은 똑같았다. 그 자식이 로건을 죽인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건의 전말을 알게된 심수련은 충격에 빠졌다. 특히 로건이 자신에게 주려고 했던 반지를 건네받은 심수련은 백준기와 함께 주단태를 무너뜨리겠다는 다짐을 다시 세웠다.

유제니(진지희)는 자신의 아빠가 살인죄로 복역을 하고 왔다는 사실을 알게된 후 "우리 아빠 그런 사람 아니야"라며 오열했다.

그 사이 주단태는 하윤철(윤종훈), 봉태규(이규진), 유동필(박호산)과 함께 오평지구에 몰래 도자기를 묻었다. 도자기가 발견돼 공사가 지연되는 것을 노린 것이었다.

이후 네 사람은 사우나에 갔고 유동필은 제니가 서울대 실기 시험에서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 집으로 달려갔다. 제니는 "언제까지 나 바보 만들 셈이었냐. 아빠 여권 6년동안 깨끗하더라. 만료된 여권으로 무든 두바이를 가냐"며 "정말 아빠가 살인자냐"고 물었다.

제니는 "엄마는 때밀이고 아빠는 살인자고, 내가 놀라야할 일이 몇 개가 더있냐"며 "이제야 우리 가족이 행복하게 사나 했는데 다 망쳐버렸다"며 오열했다. 강마리(신은경)은 주단태를 의심하며 "내가 죽이고 감옥 가겠다"라고 말했다. 유동필은 강마리를 말리며 "내가 하겠다. 시체가 아직 헤라펠리스 조각상에 있다"며 또다른 계략을 세우고 있음을 밝혔다.

오윤희와 대화를 나누던 심수련은 로건의 재산 행방을 물었다. 오윤희는 모른다고 둘러댔지만 사실 로건은 "미국에 돌아가면 설아의 유산을 받게된다. 그 돈으로 재단을 만들려고 한다. 그 돈을 윤희씨가 맡아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었다. 오윤희는 이미 로건의 비밀 금고 열쇠까지 받아 놓은 상태였다. 특히 로건은 "수련 씨의 핏줄이 살아 있을 수도 있다"고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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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작업을 마친 주단태와 이규진은 언론과 정치권을 매수하며 오평지구가 아닌 천수지구를 재개발 단지로 선정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모든 작업을 마친 주단태와 이규진은 하윤철, 유동필과 함께 회식 자리를 가졌다. 멤버들이 술잔을 부딪히며 기뻐하는 순간 정장차림의 백준기가 갑자기 합류했다.

백준기는 주단태와 포옹하며 "형 진짜 오랜만이다. 27년만 인가. 나야 준기. 백준기"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백준기는 자연스레 자리에 앉았고 "어릴 때부터 한 집에 살았다. 친형제나 마찬가지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주단태는 황급히 백준기를 끌어냈고 "어떻게 여기 왔냐"고 소리쳤다. 이에 백준기 역시 "내가 거기서 평생 살 줄 알았냐. 그래서 자신 있게 내 이름을 가져 갔냐. 내 부모까지 죽여 놓고 어떻게 주단태 이름으로 살 생각을 했느냐"며 "내 이름까지 그런데 안에 있는 사람들은 정말 궁금해할 것 같다"고 맞섰다.

주단태는 "당장 꺼져라. 두 번의 기적은 없다"라며 목을 졸랐지만 백준기 역시 이를 받아친 뒤 "또 보자 할말이 아주 많아"라며 자리를 떴다. 주단태는 백준기의 추격을 명했지만 오히려 백준기는 주단태의 펜트하우스에 등장했다. 그사이 천서진과 만난 백준기는 주단태의 집에 머물기로 결정했다.

주단태는 자고 있는 백준기를 노렸지만 백준기는 이를 예상하고 있었고 능숙하게 주단태를 몰아세웠다. 천서진 역시 이를 보고 "주단태가 약점이 확실히 잡혔네"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하은별은 온라인에 뜬 천서진의 영상을 보고 있었다. 이를 포착한 진분홍은 화를 내며 "이딴 걸 왜보냐"라고 물었고 하은별은 "그냥 엄마 영상이 떠서 봤다. 엄마 만나지도 못하는데"라고 대답했다.

이에 진분홍은 하은별의 뺨을 때리며 "누가 네 엄마야. 이 여자는 널 버렸다. 진짜 엄마는 여기 있는 진분홍이다. 멍청한 기집애. 이래서 대학갈 수 있겠냐"라며 질타했다. 진분홍은 돌연 태도를 바꿔 하은별을 따뜻하게 감싸며 위로했다.

주석훈은 주석경이 주단태와 모의하고 배로나를 탈락시켰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주석훈은 강하게 화를 냈지만 주석경은 "대학때문에 그러는 것 아니다. 엄마때문이다. 엄마가 돌아와도 외로운 건 마찬가지다. 엄마한테는 로나가 더 소중하고 내가 해달라는 건 눈꼽만큼도 신경안쓴다"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심수련은 "남을 짓밟고 올라간 자리가 떳떳할 것 같냐"며 주석경이 서울대 면접에 가지 못하도록 방문을 잠궜다. 심수련은 주단태를 찾아와 "내 딸 망치지 말라"고 경고한 뒤 다시 주석경을 데려갔다. 주석경은 서울대에 가는 것으로 알았지만 심수련이 데려간 곳은 청아예고 학교폭력위원회였다.

심수련은 "진심으로 사과해라. 마지막 기회다"라고 말했지만 주석경은 태도를 고치지 않았다. 특히 "유제니. 너희 아빠 살인자라고 말해서 미안하다"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나 유제니는 "우리 아빠 살인 전과자다. 그러나 6년 동안 죗값을 치렀다. 그걸 약점처럼 이용하는 네가 더 나쁘다"고 반박했다.

결국 주석경은 학폭위의 징계로 퇴학 처분을 받게됐다. 심수련은 "청아예고 이사장으로서 주석경 엄마로서 모든 피해자분들께 사과드립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분노한 주석경은 "어떻게 엄마라는 사람이 이러냐. 엄마랑은 정말 끝이다"라며 자리를 박차고 떠났다. 자리를 떠난 주석경은 곧바로 주단태에게 전화를 걸어 "나한테 부탁이 있다고 했지? 시키는 건 뭐든지 다할께 나한테 이제는 아빠뿐이야"라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주단태는 함께있던 유동필에게 "다 알고 있었냐"라며 주먹을 휘둘렀다. 이에 유동필은 "죽이고 싶을 만큼 서운했다. 우리딸 가슴아픈 것보다 내 가슴이 찢어지도록 아팠다"라고 맞섰다. 이어 "회장님이 그 얘기 했을 때는 저한테 들어가도록 했던 것 아니냐. 하지만 저는 회장님이 저를 배신하지 않으면 그 약속을 지킬 것이다"라고 환심을 샀다.

이후 주단태의 집에서는 파티가 열렸고 천서진은 천연덕스럽게 화목한 부부를 연기했다. 고상아는 "주 회장님이 좋아하는 코스다. 호텔 셰프 출신 아니면 밥을 안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백준기는 "너무 변한 것 아니냐. 예전에는 번데기탕 닭똥집, 돼지껍데기만 먹었다"라며 "많이 바뀌긴 했더라. 예전에는 운동화 하나만 신었는데 이제는 정장에 구두까지 신었다. 사람이 이렇게 까지 달라질 수 있나 싶었다"라고 전했다.

백준기는 주단태의 과거 사진이 있다고 말했지만 주단태는 황급히 사진을 가로챘다. 주단태가 혼자 확인한 사진은 자신의 과거 현상수배 전단이었다. 백준기는 주단태를 찾아 "누가 보면 내가 재산을 가져간 줄 알겠다"라며 말했고 주단태 역시 "그때 부모랑 같이 죽지 못한 걸 후회하게 해주겠다"라고 전했다.

학교에서 퇴학당한 주석경은 남몰래 심수련의 신분증과 인감 도장을 훔쳐갔다. 주석경이 훔친 신분증과 인감은 주단태에게 돌아갔다. 주단태는 주석경에게 "천수지구 27단지 명의를 네 앞으로 해주겠다. 앞으로 네 인생이 바뀔 것이니 아빠만 믿으라"며 주석경을 안심시켰다.

오윤희는 심수련과 만나 혜인이의 친모를 찾아보겠다는 말을 했다. 오윤희는 해당 병원으로 찾아갔다. 병원 측은 "개인정보라 알려줄 수 없다"고 했지만 "경찰을 부르겠다"는 오윤희의 협박에 연락처를 넘겨줬다. 오윤희가 알아본 결과 혜인이의 친모는 살인사건 피해자로 6년 전 사망했다. 범인은 유동필이었다.

방송 말미, 천서진은 백준기가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짐을 뒤지기 시작했고 주단태가 과거 지명 수배자였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그사이 유동필은 시체가 숨겨진 헤라펠리스 조각상을 부수기 시작했고 주단태는 이를 지켜보며 뒤에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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