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지명할당, 40인 로스터 제외... 마이너 남거나 타 팀 이적

신화섭 기자 / 입력 : 2021.06.18 08:02 / 조회 :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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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AFPBBNews=뉴스1
양현종(33·텍사스)이 마이너리그 강등에 이어 팀의 40인 로스터에서도 제외됐다.

텍사스 구단은 18일(한국시간) 양현종을 지명할당했다고 발표했다. LA 다저스의 우완 투수 데니스 산타나(25)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면서 그를 40인 로스터에 넣기 위해 양현종을 뺐다.

이에 따라 양현종은 앞으로 텍사스 마이너리그 팀에 남아 빅리그 복귀를 기다리거나, 트레이드 또는 FA(프리에이전트) 선언을 통해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수 있다. 그러나 미국 내 타 구단에서 양현종을 영입할 가능성은 적은 편으로 평가된다. 때문에 일각에선 KBO리그 원소속팀인 KIA로 복귀하는 것도 하나의 시나리오로 제기되고 있다.

지난 시즌 뒤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고 미국 무대에 진출한 양현종은 지난 4월 27일 LA 에인절스전에 구원 투수로 나서 4⅓이닝 2실점으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5월엔 선발 로테이션에도 합류했으나 지난달 31일 시애틀전에서 3이닝 3실점(1자책)한 뒤 다시 불펜으로 보직을 옮겼다.

이후 지난 12일 다저스전 구원 등판에서도 1⅓이닝 2실점으로 부진한 양현종은 17일 마이너리그로 강등돼 트리플A 라운드록으로 이동했다. 메이저리그 성적은 8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5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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